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데뷔 22주년 히트작은 '집으로'…인지도만 높은 유승호의 한계

작성일: 2022.01.21 04:00 심언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유승호. 제공ㅣ스토리제이컴퍼니
▲ 유승호. 제공ㅣ스토리제이컴퍼니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올해 데뷔 22주년을 맞은 배우 유승호가 높은 인지도에 비해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는 모양새다. 그가 현재 출연 중인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전작 '연모'에 비해 저조한 성적을 기록, 그의 흥행 파워에 대한 의문은 점차 커지고 있다.

유승호는 KBS2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극본 김아록, 연출 황인혁)에서 정도만을 걷는 선비의 기개를 가진 감찰관 남영 역을 맡고 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방영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2017년 '군주 - 가면의 주인'을 인기리에 마무리한 유승호가 4년 만에 도전하는 사극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기대가 무색하게도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군주 - 가면의 주인'의 성적 반조차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7.5%로 시작한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시청률은 회를 거듭할수록 하락하고 있다. 지난 17일 방영된 9회는 4.9%를, 지난 18일 방영된 10회는 5.6%를 기록했다. 급물살을 타야 할 9회에서 최저 시청률을 찍은 뒤 5%대에 재진입, 사실상 체면치레나 하면 다행인 분위기인 셈이다.

이같은 유승호의 흥행 실패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유승호는 tvN '메모리스트', MBC '로봇이 아니야' 등에서도 좋지 않은 성적표를 받았다. '메모리스트'는 최고 시청률이 3%대였고, '로봇이 아니야'는 3%대로 마무리됐다. '복수가 돌아왔다'로 "선방은 했다"는 평을 받긴 했으나, 시청률은 줄곧 한 자릿수였다. 

이렇듯 유승호의 출연작이 연달아 성공을 거두지 못하자, 그의 '이름값'이 의심된다는 반응마저 나온다. 물론 유승호에게 작품 실패의 모든 책임을 묻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하지만 그가 참여한 작품 대부분 '유승호의 차기작', '유승호의 복귀작' 등 수식어를 달고 시작한 만큼 마냥 자유롭기는 힘들어 보인다.

한 연예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유승호의 인지도와 호감도는 상당히 높다. 이에 그의 출연 작품은 한 번쯤은 화제를 모을 수밖에 없다"며 "하지만 유승호의 경우는 대중적인 인기가 독이 되는 케이스다. 유승호를 몰라도 영화 '집으로'는 안다. 이는 유승호의 대표작이 아직도 '집으로'라는 말과 같다. 성인 배우로서 탁월한 매력도 스타성도 없다는 것의 방증"이라고 밝혔다.

▲ 제공|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몬스터유니온, 피플스토리컴퍼니
▲ 제공|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몬스터유니온, 피플스토리컴퍼니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