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옹성우.  ⓒ곽혜미 기자
▲ 옹성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로맨스 영화 '20세기 소녀'에 특별출연한다.

25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옹성우는 영화 '20세기 소녀'(감독 방우리)에 특별출연으로 참여한다. 또 다른 특별출연으로 나서는 배우와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20세기 소녀'는 20세기의 마지막인 1999년, 사랑보다 우정이 우선이었던 17세 소녀 보라(김유정)가 겪는 아프지만 설레는 첫 사랑, 그리고 21세기에 다시 들려온 그 사랑의 소식을 둘러싼 로맨스다. 

김유정과 변우석이 주연을 맡았으며, 용필름이 제작한다. 넷플릭스에서 올해 공개 예정인 한국 오리지널 영화 라인업에 소개되기도 했다.

엠넷 '프로듀스101'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한 옹성우는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경우의 수', '커피 한잔 할까요?'를 거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서울대작전', '인생은 아름다워', '정가네 목장' 등도 줄줄이 개봉을 앞둔 만큼 올해 활약이 기대되는 배우다. '20세기 소녀'에서는 어떤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20세기 소녀'는 2022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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