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규혁(왼쪽), 손담비. 출처| 손담비 인스타그램
▲ 이규혁(왼쪽), 손담비. 출처| 손담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이 오는 5월 결혼한다.

손담비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25일 "소속 배우 손담비 씨 관련 기쁜 소식을 전한다"며 손담비 씨가 이규혁 씨와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로 백년가약을 맺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5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올릴 계획이며 팬데믹 상황을 감안하여 가까운 친인척과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손담비 씨는 대중과 소통하는 배우로서 더 좋은 활동을 보여드릴 것이다. 인생에서 아름다운 시작을 함께할 두 사람에게 따뜻한 격려와 축복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규혁 소속사 IHQ 역시 이날 "이규혁 감독이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로 손담비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규혁은 소속사를 통해 “현명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과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해 12월 열애 소식을 전했다. 오랜 기간 친구로 지내온 두 사람은 지난해 9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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