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훈. 제공|MBC '라디오스타'
▲ 강훈. 제공|MBC '라디오스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시청률 17.4%를 기록,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주역 6인이 ‘라디오스타’에 총출동한다. '홍덕로' 역 강훈은 이준호를 두고 이세영과 삼각관계 아닌 삼각관계였다며 입담을 방출한다. 

26일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강성아)는 이준호, 이세영, 장혜진, 오대환, 강훈, 이민지와 함께하는 ‘우리 궁으로 가자’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준호는 ‘옷소매 붉은 끝동’ 방영 전 ‘라스’에 출연해 “시청률 15% 달성 시 ‘라스’에 재출연, 곤룡포를 입고 ‘우리집’ 무대를 하겠다”며 파격 공약을 내걸어 화제를 모았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연기력, 이준호와 이세영의 케미, ‘라스’ 재출연을 기대하는 시청자의 바람에 힘입어 1회 5.7%로 시작한 시청률이 마지막회 17.4%를 기록, 대박을 터트렸다. 이준호의 시청률 공약 이행을 향한 시청자의 기대감도 한껏 치솟았다.

마침내 이준호가 ‘옷소매’의 주역 이세영, 장혜진, 오대환, 강훈, 이민지와 함께 ‘라스’에 금의환향했다. 주역 6인은 8관왕을 거머쥔 ‘MBC 연기대상’부터 아찔했던 합방씬까지 에피소드를 대방출하며 ‘옷소매’ 과몰입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준호는 어느 현장보다 즐거웠던 ‘옷소매’ 촬영 분위기를 언급하며, ‘라스’ 재출연을 은근히 기대했다고 귀띔한다. 특히 그는 나날이 오르는 시청률을 보며 “이러다 ‘라스’에 다시 출연하겠다 싶었다”고 솔직 고백해 미소를 유발한다.

이날 막강의 케미를 자랑하는 이준호, 이세영은 물론 시청률 공약 현장에 함께했던 오대환과 ‘라스’로 예능 첫 출연 신고식을 치를 ‘예능 생초보’ 장혜진, 강훈, 이민지까지 합세해 미친 연기력을 뛰어넘을 미친 입담을 자랑, 쉴 틈 없는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그중 ‘옷소매’에서 조선 최고 꽃미남 ‘홍덕로’ 역을 맡았던 강훈은 극 중에서 이준호를 두고 이세영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홍섭녀’ 별명을 얻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 이준호(왼쪽) 이세영. 제공|MBC '라디오스타'
▲ 이준호(왼쪽) 이세영. 제공|MBC '라디오스타'

또 강훈은 궁녀 팬덤을 몰고 다니는 ‘홍덕로’ 역을 완벽 소화한 비법으로 매력 만점 미소에 숨겨진 비밀을 공개한다. 순수미와 엉뚱한 매력이 넘치는 강훈의 대답에 모두 박장대소 했다는 후문이다.

‘성덕임’의 궁녀 친구 ‘김복연’ 역할을 맡아 순박한 매력을 뽐냈던 이민지는 실제로도 궁녀 역할을 맡은 배우들끼리 웃음 코드로 하나 된 ‘찐친 사이’라고 밝힌다. 특히 ‘옷소매’ 촬영 당시 엄숙한 분위기에서 ‘궁녀즈’ 배우들끼리 ‘웃음 참기 챌린지’가 벌어졌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 왼쪽부터 장혜진 오대환 이민지. 제공|MBC '라디오스타'
▲ 왼쪽부터 장혜진 오대환 이민지. 제공|MBC '라디오스타'
▲ 이준호. 제공|MBC '라디오스타'
▲ 이준호. 제공|MBC '라디오스타'

‘옷소매 붉은 끝동’ 주역 6인의 비하인드 대방출은 2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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