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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이나은 작가 "최우식 연기 충격적…다시 만날 확신 있다"[인터뷰①]

작성일: 2022.01.27 11:56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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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해 우리는' 이나은 작가. 제공| SBS '그 해 우리는'
▲ '그 해 우리는' 이나은 작가. 제공| SBS '그 해 우리는'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 해 우리는' 이나은 작가가 극 중 최웅을 연기한 최우식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이나은 작가는 27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앞으로도 최우식과 꼭 다시 만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라며 "이번 작품과 결이 다른 작품이 나오면 최우식을 꼭 찾아가겠다"라고 밝혔다.

'그 해 우리는'은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소환돼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 설익고 풋풋한 10대 시기에 만나 10년의 시간이 흘러 다시 사랑하고,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남자 주인공 최웅은 최우식을 모티프로 탄생한 캐릭터였다. 이나은 작가는 "제가 원래 글을 쓸 때 배우를 생각하면서 쓰지는 않는 편이었는데, 이번 작품은 웅이 캐릭터를 처음에 기획하던 단계에서 우연히 최우식의 인터뷰 영상들을 많이 보고 쓰게 됐다"라고 했다.

이어 "연기로 보여주시는 모습 말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모습에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예능 '여름방학'을 보게 됐고, 우리 웅이를 잘 표현해 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최우식을 상상하면서 글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또 이 작가는 "우연히 최우식에게 대본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고 함께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후 김다미에 대한 추천을 받고 인터뷰 영상을 찾아봤는데 너무 완벽한 연수의 모습이 보였다. 저한테는 두 분이 우선순위였고, 두 분이 영광스럽게 함께하게 돼서 좋았다"라고 했다. 

이 작가는 최우식, 김다미 등 배우들이 자신이 쓴 캐릭터에 더 생생한 힘을 불어 넣었다고 고마워했다. 

그는 "영상을 보고 충격받을 정도였다. 제 기대 이상으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어줬다. 제가 이렇게 좋은 분들을 너무 일찍 만난 게 아닐까 두렵기까지 했다. 제 글이 부족한데 이런 분들을 만나서 이런 글을 드려야 하나 걱정과 두려움이 컸다. 마지막 방송을 보고 제게는 정말 과분한 분들이라는 생각이 더 커졌다. 감사하다"라고 웃었다.

또 이 작가는 "최우식랑은 꼭 다시 만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이번 작품과 결이 다른 작품이 나오면 최우식을 꼭 찾아가겠다"라며 "김다미 등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다. 제가 편지를 써서 꼭 다시 만나자고 말씀드렸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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