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함평] KIA, 김윤동 자유계약 공시한 사연… “개인적 훈련 원했다, 선수 의견 존중”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함평, 김태우 기자] KIA 불펜의 핵심 선수였지만 최근 어깨 재활이 길어졌던 김윤동(29)이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됐다. 구단의 일방적인 결정은 아니었다. 선수의 의사를 존중했다.
KIA 관계자는 “1월 31일 김윤동을 자유계약선수로 공시했다”면서 “본인이 재활하면서 스스로 해보고 싶어 하는 의지가 강했다. 구단에서는 올해 개막전에 맞추기가 쉽지 않으니 육성선수로 제안을 했는데 본인이 개인적으로 훈련을 하고 싶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KIA 관계자는 “방출의 개념이 아니다. 구단도 고민을 많이 하고, 선수와도 대화를 많이 했다”고 했다. KIA는 당초 김윤동이 육성선수 신분으로 계속 팀 내에서 재활을 한 뒤, 마운드에 오를 수 있는 상태까지 회복이 되면 다시 등록할 생각이었다. 김윤동의 재활 프로그램을 구단 차원에서 돕는다는 계획도 유효했다.
하지만 김윤동은 개인적으로 훈련을 하길 원했고, 결국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됐다. 아무래도 오랜 재활에서 심신이 지친 김윤동은 새로운 분위기를 추구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KIA 관계자는 “선수의 의견을 존중했다”고 강조하면서 “현시점에서 다른 구단에 갈 것 같지는 않다”고 했다.
2012년 KIA에 입단한 김윤동은 2016년부터 불펜서 두각을 드러냈고, 2017년과 2018년은 팀의 핵심 불펜 자원으로 활약했다. 2017년 65경기, 2018년 64경기에 나갔다. 2년간 163이닝을 던지는 등 팀이 필요할 때 마운드에 올라 자신의 몫을 다했다.
그러나 2019년 시즌 도중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고, 그 후 끝없는 재활을 이어 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은퇴 가능성까지 제기됐지만 김윤동은 일단 현역 복귀를 노리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이의리 진짜 널 어쩌면 좋니…안타→볼넷→볼넷→밀어내기 볼넷→강판, 이대론 안 된다
2026-09-27
-
한국만 이기러 온 것 아니다…139구 완투패 vs 165구 완투승, 빗속에서 펼쳐진 투혼의 선발 맞대결
2026-09-27
-
류현진 한마디 벌써 잊은걸까…한화가 뽑은 KBO 드래프트 전체 1순위는 아직도 제자리 걸음, 볼넷→볼넷→볼넷 수난 어쩌나
2026-09-27
-
'이럴수가' 20년 만에 '대굴욕' 안긴 日 투수 또 뜬다…'사회인'에게 2패는 씻을 수 없는 치욕된다
2026-09-27
-
"한국 선수들 꼭 군대 가게 해야" 대만 4번타자 큰소리 쳤는데…정작 결승 진출도 실패, 병역혜택 훼방꾼 아니었다
2026-09-27
-
김도영 극적으로 日 혼내주나…상대실책→삼진→뜬공→사구 끝 2루타 쾅! 중국전서 혈 뚫었다
2026-09-27
추천 콘텐츠
-
스넬 4이닝 1실점 호투! 다저스 또 이겼다, 시즌 99승 달성…샌프란시스코에 4-3 승리
2026-09-27
-
김하성 드디어 터졌다! '20타수 무안타' 끝낸 한 방이 3루타…8경기 만에 안타+2득점 맹활약
2026-09-27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