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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키움 푸이그 입국…하트 뿜뿜한 ‘악동’

작성일: 2022.02.03 12:22 이강유 기자, 성기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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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혜미 기자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강유 영상기자·성기원 인턴기자]스토브리그 최고의 화제를 불러일으킨 선수가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름값만으로 프로야구 팬들을 설레게 하는 ‘쿠바 악동’ 야시엘 푸이그가 오늘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LA다저스 시절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절친으로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푸이그. 메이저리그 올스타까지 경험한 그가 이번 시즌 키움 히어로즈의 유니폼을 입습니다.

쿠바 출신인 푸이그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빅리그를 누볐습니다. 데뷔 시즌 무려 0.319의 타율에 19홈런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요.

타고난 힘을 바탕으로 한 장타력과 정교함에 강한 어깨와 빠른 발까지, 빅리그에서도 귀한 일명 '5툴 플레이어'로 각광받았습니다.

하지만, 탄탄대로일 것만 같던 푸이그의 발목을 붙잡은 것은 각종 돌출행동과 구설수로 새겨진 ‘악동’ 이미지였습니다. 2019시즌 종료 후 덮친 코로나19 영향과 함께 누적된 부정적 이미지가 둥지를 잃게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푸이그의 영입을 두고 ‘모 아니면 도’라는 시선이 많습니다. 실력에 대한 의문부호보다도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라는 우려가 큰 상황.

키움은 박병호(KT 위즈)의 이탈로 중심타선 무게감이 더욱 떨어졌습니다. 빅리그 복귀를 꿈꾸는 ‘악동’과 그 ‘악마의 재능’이 꼭 필요한 팀이 만나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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