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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학' 조이현 "'피 땀 눈물' 흘리는 작품 힘들다고 했는데"[인터뷰①]

작성일: 2022.02.10 11:07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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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현. 제공| 넷플릭스
▲ 조이현. 제공| 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조이현이 '지금 우리 학교는' 출연 소감을 밝혔다. 

조이현은 10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출연 전에 이재규 감독님께 피 땀 눈물 흘리는 작품은 힘들다고 말씀드렸다"라고 캐스팅 뒷이야기를 전했다.

조이현은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지만 늘 외톨이인 반장 최남라를 연기했다. 학교에서 좀비 사태가 벌어지면서 점점 변화하고 성장하는 최남라를 연기한 조이현은 생동감 넘치는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글로벌 인기 돌풍을 이끌고 있다. 

캐스팅에 대해 조이현은 "처음에는 이재규 감독님이 '지금 우리 학교는'을 준비하시는 걸 모르고 만났다. '완벽한 타인'을 워낙 재밌게 봐서 차기작도 영화를 준비하고 계시다고 생각했다"라며 "영화 미팅을 하러 가는 줄 알았다"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제가 어떤 작품을 하고 싶은지 많이 물어보셔서 '멀쩡한 거 하고 싶다. 피 땀 눈물 흘리는 거 너무 많이 해서 힘들다'고 했더니 '우리 그런 거 아닌데 어떡해'라고 하시더라"고 웃었다. 

또 조이현은 "'좀비는 어떠냐' 하셔서 좀비 영화를 좋아한다고 했고, 이런 저런 좀비 작품 얘기도 했다. 감독님이 준비하고 계신 작품을 하게 된다면 친구들도, 언니 오빠들도 있을 거라고 하셔서 '내가 정말 감독님이랑 작품 할 수 있으려나?'라는 기대를 갖고 있었다"고 했다. 이후 오디션을 통해 최종적으로 최남라 캐릭터를 따냈다고 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해외 팬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조이현은 "인스타그램 팔로어가 진짜 많이 늘었다. 제 계정 같지도 않고 신기하다"라며 "좋아요, 댓글이 정말 많이 늘어났다. 이제는 다른 언어도 많아서 신기하다"라고 했다.

특히 '슬기로운 의사생활' 윤복을 연기한 것을 뒤늦게 깨달은 해외 팬들의 반응이 뿌듯했다는 조이현은 "'윤복이가 남라였어?' 이런 반응이 뿌듯하기도 하고 다른 캐릭터를 보여드린 것 같아서 좋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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