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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사람들' 윤박 "내 캐릭터 맘에 안들어 원형탈모 생겼다"

작성일: 2022.02.11 14:41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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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박. 출처ㅣ기상청 사람들 생중계 캡처
▲ 윤박. 출처ㅣ기상청 사람들 생중계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윤박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윤박은 11일 오후 열린 JTBC 새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박은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앞선 세 배우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너무 좋은 대본이었고 모든 캐릭터가 다 좋았다. 제가 맡은 한기준만 빼고. 어떻게 이런 인간이 있나 싶었다. 그런데 그 역할이 제안이 들어왔다. 거절할 마음으로 나갔는데 감독님께 설득이 됐다. 한층 더 제 안에 있는 뭔가를 깨내면서 뜻깊었던 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처음에는 납득과 애착이 가다가 그게 또 어느 순간 납득이 안 가더라. 원형탈모도 한 번 왔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애정이 가면서 기준이란 캐릭터를 사랑하게 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박민영은 "한기준은 너무 지질하지만 윤박이 너무 멋있어서 커버가 된다"고 말했고, 박민영의 말끔한 대답에 감탄한 윤박은 "이래서 로코 퀸이라고 하는 건가 싶다"고 말며 웃음 지었다.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다. 1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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