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은 수비수가 대세? K리그1 12개 팀 중 7팀이 수비수 캡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올 시즌 K리그1 12개 팀 주장의 대세는 수비수다.
하나원큐 K리그1 2022의 대장정이 오는 19일 시작된다. 새 시즌을 앞두고 각 팀은 보도자료와 SNS 등을 통해 주장 선임을 알렸다. 주장은 팀의 구심점이자 코칭스태프와 선수 사이를 잇는 가교로써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올 시즌을 이끌어갈 K리그1 12개 팀 주장들의 특징을 알아본다.
12개 팀 중 무려 7개 팀이 수비수에게 주장 완장을 채웠다. 수비수 주장은 홍정호(전북현대), 박주호(수원FC), 오반석(인천유나이티드), 정승현(김천상무), 김진혁(대구FC), 김오규(제주유나이티드), 민상기(수원삼성), 김동현(강원FC)으로 7명이고 나머지 4명은 기성용(FC서울), 이청용9(울산현대), 권순형(성남FC), 신진호(포항스틸러스)로 미드필더다. 공격수와 골키퍼가 한 명도 없다는 점은 눈에 띈다.
▲홍정호(전북) - 정승현(김천), 공통점이 많은 K리그1,2 우승팀 주장들
지난 시즌 K리그1 우승팀 전북의 주장 홍정호, K리그2 우승팀 김천의 주장 정승현은 공통점이 많다. 두 선수 모두 지난해 첫 주장을 맡아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시즌 베스트11에도 선정됐다. 포지션도 중앙수비수로 같고, 국가대표를 경험한 것도 공통점이다. 홍정호는 지난해 최상의 활약으로 24년 만의 '수비수 MVP'에 등극했다는 점은 차이점이다. K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들인 두 선수는 올 시즌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기성용, 이청용, 김진혁 2년 연속 연임
지난해 나란히 주장 완장을 차며 리더십을 선보인 기성용(서울)과 이청용(울산)은 올해도 연임한다. 기성용은 올 시즌 주장 연임과 함께 등번호를 기존 8번에서 6번으로 바꾸며, “축구를 처음 시작할 때 받은 등 번호이자 2012 런던 올림픽때 함께 했던 번호”라며 의미를 더했다. 기성용은 좋은 기억이 많았던 등 번호를 달고 올 시즌도 서울을 잘 이끌겠다는 각오다.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정평이 난 이청용은 “이번 시즌도 주장을 맡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개인적인 욕심보다는 팀 목표를 잘 이룰 수 있도록 역할 수행을 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혁도 2년 연속 대구의 주장을 맡는다. 김진혁은 지난해 주장 완장을 차고 공격과 수비를 모두 오가는 만점짜리 활약을 펼치며 대구의 창단 후 최고 성적인 리그 3위를 이끌었다.
▲12명 중 7명이 새 얼굴
전북과 김천, 서울, 울산, 대구 외 나머지 7팀의 주장이 바뀌었다. 성남은 4년 연속 주장을 맡아온 서보민 대신 베테랑 권순형이 새롭게 주장 완장을 찬 것이 눈에 띈다. 이 밖에도 박주호(수원FC), 신진호(포항), 오반석(인천), 김오규(제주), 민상기(수원), 김동현(강원) 등이 새 주장으로 선임됐다.
▲평균나이 33세, 평균 174경기 출전
12개 팀 주장의 평균 나이는 33세다. 최고령은 성남 권순형(1986년, 37세)이고, 최연소는 강원 김동현(1997년, 26세)으로, 11살 차이가 난다. 이 밖에도 35살이 3명(이청용, 오반석, 신진호), 34살이 3명(기성용, 홍정호, 김오규)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12개 팀 주장의 K리그 통산 출전 경기 수를 모두 합하면 2,088경기로, 평균 174경기이다. 성남 권순형(325경기)이 가장 많고, 인천 오반석(242경기), 수원 민상기(186경기) 등이 뒤를 잇는다.
<2022시즌 K리그1 구단 주장 (구단명 가나다순)>
강원 - 김동현
김천 - 정승현
대구 - 김진혁
서울 - 기성용
성남 - 권순형
수원 - 민상기
수원FC - 박주호
울산 - 이청용
인천 - 오반석
전북 - 홍정호
제주 - 김오규
포항 - 신진호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
[현장 REVIEW] '이영준 머리로 쾅! 왼발로 쾅! 멀티골 폭발+김지수, 김명준 골골 ' 이민성호, AG 8강서 베트남 4-0 제압...4강 진출
2026-09-25
-
"무슨 전술인지 모르겠다" 이민성호, 아시안게임 8강 베트남 상대 고전...잦은 턴오버→실수 연발 속 1-0 리드(전반 종료)
2026-09-25
-
[포토S] 손흥민, '행복한 미소'
2026-09-25
-
[포토S] 손흥민, '되찾은 미소'
2026-09-25
추천 콘텐츠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
[나고야 NOW] 韓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남동헌은 '전체 1위'
2026-09-25
-
[나고야 NOW] 세계 1위 임종훈-신유빈, 中에 통한의 역전패…AG 2회 연속 동메달
2026-09-25
-
[포토S] 손흥민, '행복한 미소'
2026-09-25
-
[포토S] 손흥민, '되찾은 미소'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