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만족’은 못 했다…펩 “부진한 선수 있어” 일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인턴기자] 5-0 완승에도 일침을 남겼다.
펩 과르디올라(51)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는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드에서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에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스포르팅 CP와 16강 1차전에서 5-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이 유력해졌다.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27)는 2골 1도움으로 맨시티 완승의 주역이 됐다.
경기는 일방적이었다. 맨시티는 전반전에만 4골을 몰아치며 스포르팅을 압도했다. 후반전 라힘 스털링(27)의 환상적인 중거리 골이 방점을 찍었다. 스포르팅은 안방에서 무기력하게 끌려다녔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마냥 결과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 ‘B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완벽한 경기력은 아니었다. 일부 선수들은 부진했다. 상대에게 공을 쉽게 내줬다”라며 “경기 시작 약 5분 동안은 오히려 스포르팅에 밀렸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축구에는 간단한 규칙이 하나 있다. 공을 상대에게 쉽게 내주면 안 된다”라며 “이날 경기에서 쉬운 패스를 종종 놓쳤다. 유럽 강팀들에게 당할 수도 있다”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상대에 존중도 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포르팅에 “환상적인 팀이다. 포르투갈 리그 우승팀이기도 하다. 빠른 선수가 많이 포진되어 있다. 그들을 상대로 대승을 거둬 기쁘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수훈 선수 실바를 향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그는 “엄청난 골이었다. 실바는 모든 걸 갖춘 선수다. 이날처럼 더 많은 골을 넣길 바랐다”라고 극찬했다.
맨시티는 다음달 10일 스포르팅과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냉정함을 잃지 않았다.
그는 “오늘은 단 한 경기에 불과하다. 2차전이 남았다. 선수들도 나의 성향을 잘 알고 있다. 더 발전해야만 한다”라며 “물론 오늘 승리는 매우 기쁘다. 오해하지 않았으면 하다”라고 덧붙였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내가 아직도 맨유에 못 간 이유를 모르겠다" 답답함 표출한 브라질 미드필더..."이제 아탈란타에 집중할 것"
2026-08-20
-
손흥민, 끝내 충격적인 선발 제외…5경기 무득점 눈물 ‘월드컵 악몽 살아난다’ LAFC 콜로라도에 0-1 패
2026-08-20
-
"나도 내 일이 있다" 남자친구 빅클럽 이적에 불만 폭발...여자친구의 고민 "어렵게 만들어낸 삶인데"
2026-08-20
-
[MLS REVIEW] '5경기 무득점' 손흥민, 월드컵 악몽 되살아나나...'총체적 난국' LAFC, 콜로라도에 0-1 패배
2026-08-20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