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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원해도 거절…포체티노, 맨유 새 감독 가능성↓

작성일: 2022.02.14 06:0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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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텐 하흐
▲ 에릭 텐 하흐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감독은 누가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3일(한국 시간) "맨유 선수들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파리 생제르맹) 감독을 선호하지만 구단은 에릭 텐 하흐(아약스) 감독을 노릴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현지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맨유 CEO 리처드 아놀드가 텐 하흐를 새 감독으로 고려 중이다"라며 "아놀드는 지난 1월 에드 우드워드 대신 새로 자리를 차지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떠난 이후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아놀드는 장기적인 부흥을 이끌 적임자를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퍼거슨 감독이 떠난 이후 맨유의 감독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 장기적으로 팀을 이끌 만한 지도자가 없었다. 최근 주제 무리뉴 감독도 팀을 성공으로 이끌지 못했고, 이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올 시즌 성적 부진의 이유로 팀과 결별했다. 2021-22시즌은 랄프 랑닉 임시 감독 체제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매체는 "솔샤르 감독이 경질된 뒤 우드워드는 포체티노 감독을 붙잡으려고 했지만 시즌 중이었기 때문에 불가능했다"라며 "그러나 아놀드가 팀을 맡게 되면서 포체티노 대신 텐 하흐를 노릴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맨유 선수단의 신뢰를 받은 인물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맨유 선수들은 포체티노를 데려오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라며 "맨유의 베테랑 선수들은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일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맨유가 노리는 텐 하흐도 훌륭한 지도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텐 하흐는 아약스를 이끌고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2차례 우승을 이끌었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준결승에 오르면서 젊은 선수들의 육성 능력을 증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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