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침묵’ 깬 호날두, 랑닉 “놀라운 골, 경기력 눈부셨어” 박수갈채

작성일: 2022.02.16 10:10 박건도 인턴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6경기 무득점 침묵을 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Reuters
▲ 6경기 무득점 침묵을 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인턴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무득점 악몽을 끊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8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승부의 균형을 깬 건 호날두였다. 후반 5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골키퍼가 쳐다볼 수밖에 없는 완벽한 득점이었다.

골 맛을 본 호날두는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20분 브루노 페르난데스(27)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한 것은 골키퍼 손끝에 걸렸다.

후반 35분에는 호날두가 페르난데스에게 완벽한 기회를 만들어 줬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페르난데스는 후반 추가 시간 골로 맨유에 2-0 승리를 장식했다.

랄프 랑닉(62) 맨유 감독도 주포의 득점에 웃었다. 호날두는 지난 6경기 동안 무득점 침묵했다. 랑닉 감독은 “놀라운 골이었다. 근래 경기력 중 가장 좋았다. 팀 동료와 호흡도 돋보였다. 맨유에 매우 중요한 순간이었다”라고 극찬했다.

▲ 랄프 랑닉 맨유 감독. ⓒ연합뉴스/Reuters
▲ 랄프 랑닉 맨유 감독. ⓒ연합뉴스/Reuters

최근 3경기 맨유는 선제 득점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선수단의 자신감 하락을 우려했다. 이에 랑닉 감독은 “약간의 불안감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언제나 한 골을 실점할 수 있다”라며 “지난 경기들을 통해 배웠다. 1-0 상황에서도 득점이 더 필요했다”라고 덧붙였다.

경기에 큰 변수가 있었다. 브라이튼 수비수 루이스 덩크(30)는 후반 9분 만에 퇴장당했다. 하지만 맨유는 좀처럼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추가 시간이 돼서야 페르난데스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에 랑닉 감독은 “항상 10명을 상대할 때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 이날도 승부를 결정짓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페르난데스의 골 덕분에 승리를 거뒀다”라고 덧붙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