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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지안 "연우진과 파격 베드신 부담…후회는 없다"[인터뷰①]

작성일: 2022.02.16 11:54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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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안. 제공|제이앤씨미디어그룹
▲ 지안. 제공|제이앤씨미디어그룹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파격 멜로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의 여주인공 지안이 노출과 파격 베드신에 부담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지안은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개봉을 앞둔 16일 스포티비뉴스와 화상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지안은 나이 많은 남편과 살며 젊은 병사를 유혹하는 도발적인 캐릭터 수련 역을 맡아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이는 등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지안은 "모든 배우에게 노출이 부담이 된다. 많이 부담이 됐다"라면서도 "인간의 깊은 내면, 갈등을 묘사해나가는 과정 등 흥미롭게 시나리오를 읽었다. 다른 배우가 하면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다. 노출 문제도 부담됐지만 수련의 섬세한 감정선을 표현하는 걸 내가 해낼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다"고 재차 강조힜다. 

지안은 "캐릭터의 매혹적인 모습에 끌렸지만 두려움이 컸다.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커서 이 작품, 이 시나리오를 두고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다. 거의 두 달 반 동안 고민했다"면서 사랑하는 가족, 언니들의 조언이 힘이 됐다고 밝혔다. 

지안은 "언니들이 동생 지안으로 봤을 때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배우 지안을 생각했을 때는 힘들겠지만 시나리오나 원작을 봤을 때는 인간의 깊은 내면과 갈등이 배우로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해줬다. 그 말이 힘이 됐다"며 "언니들이 그 말을 해주고 응원해줘서 이 작품을 선택해줬다. 언니들의 응원이 없었다면 이 작품을 할 수 없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안은 "그런 디테일을 많이 준비했다"면서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는 것이 힘들지만 최선을 다해 표현한 것 같다. 부족한 모습이 보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독님께서 저도 모르는 감정을 끄집어내주셨다는 것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어 상대 배우 연우진에 대해서는 "제가 도움을 더 많이 받았다. 연우진씨의 상대 배우에 대한 배려가 있었다. 배려가 깊고 잘 리드해주셨기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공을 돌렸다.       

▲ 지안. 제공|제이앤씨미디어그룹
▲ 지안. 제공|제이앤씨미디어그룹

한편 지안은 "한번 선택하기가 힘들지, 선택한 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 한 번 선택을 했기 때문에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후회는 없다"며 당찬 면모를 보였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연출한 장철수 감독의 9년 만의 신작이다. 오는 2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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