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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스타'를 낳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역사

작성일: 2016.04.12 10:12 김신형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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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net '슈퍼스타K' 시즌2 우승자 허각 ⓒ 슈퍼스타K 페이스북

[스포티비뉴스= 김신형 인턴 기자] 피고 지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역사와 함께한 주역들이 궁금하다. 

몇 년 전부터 방송가를 뜨겁게 달군 '오디션 열풍'이 최근 들어 시들해졌다. 8년째 이어 오고 있는 Mnet '슈퍼스타k'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시청자의 외면을 받고 있다. 초반 시청률이 10%가 넘어 화제를 모았지만 1~2%로 '시즌7'을 마감해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의견들이 속출한 가운데 아직은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한 것은 다름 아닌 SBS 'K팝스타5'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K팝스타5' 우승자 이수정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3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오디션 프로그램의 새 역사를 썼다. 이수정이 소속사를 안테나로 선택하는 순간 최고 시청률은 22.19%로 지상파 3사 같은 시간대 1위를 기록해 관심이 쏠렸다.


◆ 역대 오디션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SBS 'K팝스타', Mnet '슈퍼스타k', Mnet '보이스 코리아'

방송가에 '오디션 열풍'을 일으킨 대표 주자가 있다면 Mnet '슈퍼스타k', SBS 'K팝스타'와 Mnet '보이스 코리아'를 꼽을 수 있다.

그 가운데 K팝스타는 '시즌5'까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 오디션 프로그램 정상에 서 있다. 작곡가나 가수가 참여해 코칭하는 '슈퍼스타k'와는 달리 국내 굴지의 3대 기획사 대표가 직접 신인 발굴에 나선다. 스타를 꿈꾸는 지망생들이 이곳으로 모인다. Mnet '보이스 코리아'는 오직 보이스(목소리)로 승부한다는 취지로 '프로급'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이 대거 출연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았다. 


▲ 'K팝스타5' 우승자 이수정 ⓒ SBS 'K팝스타' 홈페이지
◆ 오디션 프로그램이 낳은 '대박 스타' 

'k팝스타 시즌1'은 박지민과 이하이의 대결에 관심이 쏠렸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가진 소녀들의 무대에 시청자가 매료됐고 두 소녀의 성장 과정을 응원했다. 우승은 박지민이 차지했고 JYP를 선택했다. 예상과는 달리 준우승자 이하이의 행보가 주목을 받았다. 방송 이후 YG에 캐스팅된 이하이는 신비스러운 보컬을 내세웠다. 1집 타이틀 곡 'ROSE'를 시작으로 '1,2,3,4(원,투,스리,포)에 최근 발표한 '한숨'까지 자신만의 색깔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우승자가 아니더라도 오디션 프로그램의 출연은 가수의 길을 걸을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K팝스타 시즌2'의 우승자는 악동 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이다. YG행을 원했고 앨범 'PLAY'로  데뷔했다. 610만 장의 디지털 음원을 판매했다.  

이후 '시즌3'는 '버나드 박'이, '시즌4'는 '케이티 김'이 우승을 차지했다. 시청자는 참가자들의 성장 과정을 보며 응원했다. '시즌5'는 역사를 새로 썼다. 우승자 이수정이 좀처럼 나오기 힘든 만점을 세 명의 심사위원에게 받아 냈다.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의 열풍을 낳은 것은 다름 아닌 Mnet '슈퍼스타k'다. '시즌1' 우승자 서인국은 가수 활동은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하며 활약하고 있다.  

'시즌2' 허각은 '제 2의 이승철'이라는 얘기를 들을 정도의 OST 가수로 성장했다. 같이 출연한 준우승자 존박 역시 준수한 외모와는 달리 털털한 성격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쳐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TOP4에 진출한 강승윤은 YG에 들어가 그룹 '위너'로 활동하고 있다. 그 밖에도 '시즌3'의 우승자 울라라세션과 준우승자 버스커 버스커는 앨범 발표와 함께 각종 음반 차트 상위를 차지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Mnet '보이스코리아'는 실력파 가수로 사랑받고 있는 손승연을 발굴했다.


▲ '슈퍼스타K 2016' ⓒ '슈퍼스타K 2016' 페이스북
◆ 오디션 열풍의 주역 '슈퍼스타K'의 위기와 도약

Mnet '슈퍼스타K'가 위기다. '오디션 열풍'을 일으킨 대표 주자이지만 '악마의 편집'등 논란이 거세지고 출연자의 화제성이나 실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에 인기가 끝없이 떨어졌다.

'슈퍼스타K'가 '시즌8'이 아닌 '슈퍼스타K 2016'이란 타이틀로 방송을 앞두고 있다. Mnet은 "음악적 역량뿐만 아니라 시대가 원하는 스타성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스타를 발굴하는 것이 올해 목표다. 대중의 사랑이 있어야 존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스타를 선발할 것이다"고 밝히며 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슈퍼스타K'가 낳은 스타는 서인국, 허각, 존박, 울랄라세션, 버스커 버스커, 로이킴, 김예림 등이 있다. 음반 활동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 드라마까지 각자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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