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구봉구 봉구. 제공| 트라이어스
▲ 길구봉구 봉구. 제공| 트라이어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남성듀오 길구봉구의 멤버 봉구(이봉구, 36)가 결혼한다. 

소속사 트라이어스는 "봉구가 비연예인 배우자와 3월 19일 결혼한다"라고 21일 밝혔다.

예비신부는 1살 연하의 사업가로, 두 사람은 여러 해 사랑을 키워오다 결실을 맺게 됐다. 

봉구는 지난 18일 SNS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에게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여러분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여러 계절을 함께 보내면서 행복과 고마운 감정을 크게 느끼게 해준 사람과 결혼을 약속했다"며 "여러분들의 축복 속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 감사한 마음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인사 드리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길구봉구는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이 별', '있어줄래', '너 하나야' 등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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