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이래서 이치로 이치로 하는구나…22년 만의 게임 등장 '화제'

작성일: 2022.02.23 03:50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스즈키 이치로가 게임에 등장한다는 소식이 일본에서 큰 화제가 됐다. ⓒ 유튜브 영상 캡처
▲ 스즈키 이치로가 게임에 등장한다는 소식이 일본에서 큰 화제가 됐다. ⓒ 유튜브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스즈키 이치로(48)가 야구장 밖에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유명 게임 업체가 만든 야구게임에 최초로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존 이용자들은 물론이고 은퇴 선수 GG 사토(43)까지 열광했다. 

일본 게임 제작사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22일 프로야구스피리츠 시리즈와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시리즈에 이치로가 등장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이치로를 주인공으로 한 홍보 영상도 공개했다. 

가장 먼저 이달 28일 모바일판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에, 이어서 다음 달 23일 프로야구 스피리츠A와 프로야구 스피리츠 2021에 등장할 예정이다. 4월에는 파워풀 프로야구 2022, 파워프로군 포켓까지 총 5개 게임에 참여한다. 

풀카운트 등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에 따르면 이치로가 코나미 제작 모바일 게임에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정용 게임에서도 10년 넘게 볼 수 없었다. 프로야구 스피리츠 시리즈는 13년 만에, 파워풀 프로야구 시리즈는 22년 만의 복귀다.

한동안 볼 수 없던 일인 만큼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주니치스포츠는 22일 "SNS 상에서 '이치로'가 트렌드 키워드에 올랐다. 팬들은 '나도 해볼까', '드디어 돌아오는군요'라며 환호했다"고 보도했다. 홍보 영상에도 "한 명의 등장으로 이렇게 모두가 뜨거워질 수 있다니 대단하다", "모두가 좋아할지는 모르겠지만, 모두가 받아들일 만한 소식"이라는 댓글이 달렸다. 

한국 팬들에게도 유명한 은퇴 선수 GG 사토는 이치로가 등장한다는 소식에 해당 게임을 처음 다운로드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치로 씨가 우익수로 뛰고 있다면 좌익수까지 잡으러 와 줘"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연상하게 만드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사토는 주 포지션이 우익수였는데, 올림픽에서는 좌익수로 뛰다 한일전에서 치명적인 실책을 저질렀다). 

한편 이치로는 은퇴 후에도 여전히 시애틀 매리너스 특별보좌로 일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애리조나에 있는 구단 스프링캠프 시설에서 캠프를 준비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