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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현지 전문가, "손흥민 10점에 7점…맨유전 부진은 일시적"

작성일: 2022.03.16 18:06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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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이자, 프리미어리그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폴 로빈슨이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 경기력을 의심하지 않았다.

로빈슨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와 독점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부진했지만, 해리 케인과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합작골을 기록했다. 매 라운드 최고 수준을 보여준 톱 클래스 공격수"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13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90분 풀타임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흔들었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현지에서 자신감을 잃었다는 평가가 있었다. 게리 네빌도 "손흥민과 케인이 형편없었다. 손흥민은 뒤에만 있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두 선수는 수준 이하였다. 볼 소유권도 쉽게 잃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로빈슨 생각은 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부진은 일시적이었다. 로빈슨은 "예상보다 조용했지만, 시즌 전체를 봤을 때 문제가 없다. 손흥민의 에너지와 체력은 여전히 수준급이다. 10점 만점에 7점을 주고 싶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 모든 선수보다 더 위협적"이라고 짚었다.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부진을 털고 브라이튼 원정을 준비한다. 브라이튼 그레엄 포터 감독은 "손흥민과 케인은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처럼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공격수다. 우리는 도전자 입장이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칭찬과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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