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명단 포함’ A대표팀, 벤투 감독 "항상 컨디션 파악 중"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된 축구 국가대표팀이 최정예 멤버로 나선다.
파울루 벤투(52)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란과 오는 24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을 치른다.
국가대표팀은 최종예선 8차전에서 시리아를 2-0으로 꺾으며 최소 2위 자리를 확보했다. 이미 10회 연속 본선 진출 대기록을 세운 지 오래다.
벤투 감독은 방심하지 않았다. 본선 진출 여부와 별개로 승리가 절실하다. FIFA 랭킹에 따라 본선 조 추첨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포트 3 배정을 노린다.
벤투 감독은 14일 기자회견에서 “남은 2경기에서 승점 6을 획득하겠다. 조 1위가 목표다. 이미 본선 진출은 해냈지만, 그 이상을 바라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핵심 선수를 모두 불렀다. 손흥민, 황의조, 김민재 등이 명단에 들었다. 벤투 감독은 “오는 이란전에 집중하겠다. 최종예선을 조 1위로 마무리하겠다”라며 “포트 배정은 나중 일이다. 당장 승리가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변수도 생겼다. 주전 공격수 황희찬이 지난 1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경기에서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났다. 줄곧 황희찬을 괴롭혔던 햄스트링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지난해 벤투 감독은 “선수들의 부상 상황은 잘 알고 있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확인하고 있다. 매번 하던 대로다”라고 의연하게 답했다.
깜짝 선발도 있었다. 수원FC 수비수 박민규가 생애 첫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벤투 감독은 “예전부터 봐온 선수다. 기술과 수비 능력이 뛰어나다. 지난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대표팀에서도 지켜볼 기회다”라고 말했다.
이란전 승리가 필수다. 현재 한국은 승점 20으로 조 2위다. 1위 이란(승점 22)을 꺾고 역전을 노려볼 법하다. 지난 맞대결에서는 1-1로 비겼다. 벤투 감독은 “강한 상대다. 피지컬이나 전술 모두 뛰어나다”라며 “1위 자리를 탈환하겠다. 할 수 있다는 확신과 함께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전의를 다졌다.
■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3월 대표팀 소집 명단
골키퍼(4)
김승규(가시와레이솔)
조현우(울산현대)
송범근(전북현대)
김동준(제주유나이티드)
수비수(9)
김영권(울산현대)
김민재(페네르바체)
권경원(감바오사카)
박지수(김천상무)
이재익(서울이랜드)
김태환(울산현대)
윤종규(FC서울)
김진수(전북현대)
박민규(수원FC)
미드필더(10)
정우영(알사드)
백승호(울산현대)
김진규(부산아이파크)
이재성(마인츠05)
권창훈(김천상무)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손흥민(토트넘홋스퍼)
황희찬(울버햄튼)
송민규(전북현대)
나상호(FC서울)
공격수(2)
황의조(지로댕보르도)
조규성(김천상무)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中 “한국은 군 복무를 극도로 꺼리는 집단” 비하… 흥분한 중국 축구, 한국에 설욕 벼른다
2026-09-27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
'이민성호 금메달은 우리가 막는다' 아시안게임 4강서 한중전 성사...중국, 8강서 태국 3-0 완파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군대 다녀왔는데, 왜 열심히 뛰죠?" 황당 질문에 영리한 답변 화제...이영준, "태극마크 달고 뛰는데 대충 뛸 건 아냐"
2026-09-26
-
"모레노 선택 나이스" 이강인 휴식 소식에 아틀레티코 안도의 한숨..."시메오네에게 중요한 선수"
2026-09-26
추천 콘텐츠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