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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밭의 10대 누아르" 원지안X정찬영 '소년비행'의 파격[종합]

작성일: 2022.03.22 15:36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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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년비행'. 제공| 시즌
▲ '소년비행'. 제공| 시즌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마약을 소재로한 파격적 스토리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22일 오후 열린 OTT 시즌(seezn) 오리지널 콘텐츠 '소년비행'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조용익 감독을 비롯해 배우 원지안, 윤찬영, 윤현수, 한세진, 양서현 등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소년비행'은 부모에게 마약 운반 수단으로 이용당하던 18살 소녀 다정. 쫓기듯 내려간 시골에서 현생이 벅찬 촌놈 윤탁과 그 친구들을 만나 대마밭을 발견하며 펼쳐지는 10대 누아르 드라마다. 떠오르는 신예 배우 원지안과 윤찬영을 주축으로 윤현수, 한세진, 양서현까지 또래 배우들로 라인업을 완성했다. 

세상 물정 다 알고 있는 어른들의 이야기도 아니고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도시의 이야기도 아닌 ‘소년비행’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경계선의 바깥에 위태롭게 서 있는 10대들과 그들이 살아가는 시골 풍경 속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보고 들어야 할 메시지를 전한다. 

▲ '소년비행' 조용익 감독. 제공| 시즌
▲ '소년비행' 조용익 감독. 제공| 시즌

이날 조용익 감독은 "너무 좋은 배우들을 만나 너무 고맙고 감사했던 작품이다. 정수윤 작가가 쓴 시나리오가 굉장히 흥미로웠다. 그안에서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인물마다 가지고 있는 상황과 이야기가 영상을 표현하는데 매력적일 것 같았다. 여기에 배우들이 캐스팅되면서 '이 작품을 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파격적인 소재에 대한 우려에 조 감독은 "이 작품을 대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지점은 인물이 처한 상황을 표현하는 수위였다. 너무 보여주기식의 과정을 보여주려고 하지 않았다. 인물에 집중하려고 했다. 수위는 작품을 보면 알게될 것이다. 실제로 집 안에서 대마를 키우는 뉴스가 나오기도 했다. 조금 더 리얼하게 연출하려고 노력했다"고 고백했다. 

▲ '소년비행' 원지안. 제공| 시즌
▲ '소년비행' 원지안. 제공| 시즌

원지안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다음 화가 궁금해서 시나리오를 쭉 읽게 됐다. 각각 다른 이야기를 가진 어린 아이들이 점점 성장해가는 모양이 매력적이었다. 그 시기의 나와 비슷하다는 생각도 했다. 그래서 이 작품을 하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D.P.'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원지안은 "'D.P.'와 관련된 부담감 보다 첫 주연작이라는 부분이 더 큰 부담이 됐다. 작품을 하기 전부터 준비를 정말 열심히 했다. 이 과정에서 배운 부분도 많고 감사했던 부분도 많았다"고 전했다. 

▲ '소년비행' 윤찬영. 제공| 시즌
▲ '소년비행' 윤찬영. 제공| 시즌

이번 작품에서 구암군내 사윗감 후보 1위 공윤탁 역을 맡게 된 윤찬영은 "처음 대본 읽었을 때 느낌이 좋았다. 대마라는 강력한, 쉽게 접하지 못할 소재를 놓고 고등학생들이 이런 난관들을 어떻게 헤처나갈 것이며 '어떻게 앞으로 성장해서 그 이후에 살아나갈까'가 포인트였다"고 밝혔다.

이어 "윤탁이라는 캐릭터는 우직하고 대나무 같은 모습으로 첫인상을 느꼈다. 윤탁이를 접하면서 흥미롭지만, 그렇다고 한가지만 중점적으로 보여지는 게 아니라 굉장히 여러 면을 찾았다. 대나무처럼 우직하지만 속으로 여러 면을 찾았다. 대나무처럼 우직하지만 속으로 여리면서 허당기, 여우같은 면도 있다고 생각했다. 여러가지 매력을 느껴서 끌렸다"고 덧붙였다. 

▲ '소년비행' 윤현수. 제공| 시즌
▲ '소년비행' 윤현수. 제공| 시즌

윤재 역을 맡은 윤현수는 "저는 선택을 받았다. '소년비행'이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느낌이 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오디션을 봤던 역할이 윤재 캐릭터였는데 날 것의 모습이었는데 흥미로웠다. 또 대마가 나온다. 마약이라는 소재가 나와서 '10대가 나오는데 또 마약이 나온다?'라고 생각하면서 대본을 넘길 때마다 신기했고, 흥미로웠다. 그래서 이건 꼭 하고 싶었다. 그 마음이 잘 전달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각자 이야기가 다 다르고 매력이 넘친다.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끝으로 윤찬영은 "작년 가을, 겨울에 어느 시골에 있었던 저희의 이야기를 많은 분들이 궁금해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윤현수는 "10대 누아르고, 배우들의 케미를 볼 수 있다. 다양한 인물들이 나온다. 짧지만 굵은 알찬 여행이 되실 것 같다. 같이 떠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세진은 "봐야하는 이유는 '소년비행' 안에 당신이 있다. 분명 누군가 공감할 인물이 있다. 나의 소년과 닮은 인물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즌 웹드라마 '소년비행'은 25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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