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성격 싱크로율 80~90%"…'사운드트랙' 박형식X한소희, 짝사랑 설렘 담은 뮤직 로맨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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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디즈니+가 박형식과 한소희의 특급 케미스트리를 담은 '사운드트랙 #1'으로 시청자 모으기에 나선다.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1' 제작발표회가 2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박형식, 한소희가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연출을 맡은 김희원PD는 코로나19 확진으로 함께하지 못했다.
'사운드트랙 #1'은 20년 지기 절친인 두 남녀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뮤직 로맨스다. 박형식은 사진작가 한선우, 한소희는 작사가 지망생 이은수 역을 맡았다.
이날 한소희는 "뭔가 기존에 제가 했던 작품들과는 다른 캐릭터로 찾아뵙게되다 보니 크게 설레기도, 걱정되기도 한다. 디즈니+를 통해 여러 나라 팬 분들께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게 돼서 기쁘다. 오늘이 되니 떨리는 것 같다"고 공개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형식은 "디즈니+가 한국에 오자마자 가입을 했다. 디즈니+에서 저희 작품이 나올 수 있어 영광이고 기쁘다.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 되면 좋겠다"며 "전작에선 감염병에 대한 스펙터클을 하다가 믿고 보는 작감배와 함께 짝사랑에 대한 로맨스를 할 수 있었다. 오랜만에 전역 후 느껴보는 감정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한소희는 "우선은 '돈꽃'이란 작품으로 김희원 감독님을 알게됐고 워낙 좋아하는 마음도 있었다. 촬영 전 식사하며 가볍게 얘기가 나왔다.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려 한다고 말씀하셨다. 보다 저 같은 캐릭터를 표현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하게 됐다. 또 우리 형식 선배님이랑도 워낙 긍정적 에너지를 가진 분이라 같이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박형식은 한소희와 호흡을 맞춘 소감으로 "우선 소희 씨랑 같이 작품을 한다고 생각했을 때 '우리 둘이 어떻게 나올까', '어떤 그림일까'가 가장 궁금했다. 연기 호흡이 어떨지도 궁금했다. 전작들은 강한 것도 많았고, 액션도 많다보니 이런 장르는 어떻게 소화하실까 기대감도 컸다. 또 같이 하게 되면서 확신으로 변했고 더더욱 기대되는 배우인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한소희의 장점에 대해 "너무 많다. 예쁜 것이야 다들 아실 것이다. 굉장히 밝고, 착하고 그런 걸 떠나서 연기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것 같다. 항상 도전하는 것 같고 그런 모습이 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굉장히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배우라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소희 역시 박형식과의 호흡에 대해 "형식적인 답변처럼 들릴 수도 있는데 진짜 기대를 많이 했다. 워낙 개인적으로든 주변에서 성격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너무 편하게 잘 대해주셨다. 저는 사실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인데 말도 먼저 걸어주고 장난도 쳐주더라. 사람이 사랑스럽다. 희원 감독님이 저희를 되게 사랑스럽다고 표현한 게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더라"고 답했다.
이어 박형식에 대해 "일단 잘생겼다. 오늘 딱 봤는데 '오오' 했다. 진짜 제가 저희 스태프들이랑도 말을 많이 하는데 형식이 오빠 코가 진짜 예쁘다. 저는 약간 디테일하다. 무엇보다도 웃음 소리가 너무 호탕해서 현장에서 그런 것들이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한 것 같다. 어떤 면에서는 선배님이 데뷔를 훨씬 먼저 해서 보고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박형식은 캐릭터와 싱크로율에 대해 "저는 60% 정도로 생각하기도 했다. 또 생각해보면 그보다는 높은 것 같기도 하다. 말수가 적은 편은 아닌데, 은수가 워낙 많다. 은수에 비해 적은 편이다. 사실상 은수랑 대화를 많이 하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 주변 사람을 만났을 때 수다가 많은 캐릭터는 아니다. 싱크로율은 그래서 한 80%로 올라온 것 같다"고 정정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한소희는 이번 작품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 것에 대해 "사실 변신이라기보다는 제 실제 성격이랑 좀 맞는 캐릭터를 맡게된 것 같다. 그래서 표현하는 것에 있어 보다 고민해야 할 것이 줄어든 부분이 있다. 어쨌든 본연의 성격이 나오다보니 좀 더 선우를 대하는 것이 편했다"며 "싱크로율이 90% 정도는 된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끝으로 박형식은 "최근에는 항상 장르물이나 누아르가 많이 나왔던 것 같다. 오랜만에 뮤직드라마, 로맨스로 나오니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4부작 드라마 '사운드트랙 #1'은 23일 오후 4시 디즈니+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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