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바람 잘 날 없는 에버튼… 위험한 파울까지 당하며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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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한림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에버튼의 봄은 유난히 춥습니다.
지난 3일 밤 펼쳐진 웨스트햄과 에버튼의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17위에 머무르며 18위 왓포드와 3점 차밖에 나지 않는 에버튼은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했습니다. 하지만 웨스트햄은 역시 쉽지 않은 상대였는데요.
전반 31분, 웨스트햄 측면 수비수 애런 크레스웰이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성공시킵니다. 상대 골키퍼가 도저히 손쓸 수 없는 구석으로 빨려 들어간 골. 크레스웰은 웨스트햄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반격에 나선 에버튼은 후반 7분, 메이슨 홀게이트가 발리슛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원정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눈 에버튼 선수들. 하지만 기쁨은 거기까지였습니다. 동점골을 넣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웨스트햄의 제로드 보웬이 다시 한번 앞서나가는 골을 터뜨렸는데요.
설상가상으로 후반 19분, 마이클 킨이 경고누적 퇴장당하며 에버튼은 수적 열세에 놓였습니다.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하던 에버튼은 후반 추가시간, 억울한 상황을 맞이했는데요.
애런 크레스웰이 공과 함께 쓰러진 히샤를리송을 가격했던 것. 공을 노렸지만 무리한 행동으로 위험한 파울을 한 크레스웰은 경고에 그쳤습니다.
결국 경기는 2대1 웨스트햄의 승리로 종료됐고, 에버튼은 2연패에 빠지며 17위에 그대로 머무르고 말았습니다.
바람 잘 날 없는 에버튼의 이번 시즌.
과연 에버튼은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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