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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X올리비아 귓속말='그래미 최고의 순간'…어떤 말 했기에?

작성일: 2022.04.07 16:43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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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gettyimages
▲ 방탄소년단.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영국 BBC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와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귓속말하는 순간을 '그래미 어워드 최고의 순간'으로 뽑은 가운데, 대화 내용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3일(현지 시간) 방탄소년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해 '버터'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가장 화제가 된 것은 제임스 본드로 분한 뷔가 올리비아 로드리고에게 귓속말을 하는 장면이었다. BBC는 이 장면을 '그래미 어워드 최고의 순간' 1위로 꼽았다.

BBC는 "방탄소년단은 히트곡 '버터'의 크림처럼 부드러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뷔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귀에 귓속말하는 장면은 그래미 어워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뷔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귀 뒤에서 카드를 꺼낼 때 어떤 말을 속삭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디즈니 아역 스타가 놀란 것은 확실해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해당 장면이 큰 주목을 끌자, 팬들은 '어떤 말을 한 것인지' 궁금증이 커졌다. 이에 뷔는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무대 비하인드를 밝혔다.

뷔는 "그냥 임포턴트 비즈니스(important business)다"라면서 "우리 고수끼리 잘 알잖아요. 영어도 안 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팬이 "한국어 듣고 놀란 연기를 한 올리비아도 진정한 프로다"고 적자, 뷔는 "한국어도 안했는데?"라면서 "뭔 말을 했는데, 무대 때문에 긴장해서 기억이 안 난다. 'You have to be surprised now (지금 놀라야 한다)'라고 했던 것 같다"고 부연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버터'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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