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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살인' 이선빈 "실수 용납 안되는 역할…스트레스에 살 빠지고 코피"

작성일: 2022.04.08 16:5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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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빈 ⓒ곽혜미 기자
▲ 이선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가습기 살균제 참사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공기살인'의 이선빈이 남다른 부담감과 스트레스에 코피를 쏟았다고 털어놨다. 

이선빈은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공기살인'(감독 조용선)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의 동생이자 변호사로 피해자의 편에 서게 된 한영주 역을 맡은 이선빈은 "시나리오를 끝까지 봤을 때 마음을 울리는 뭔가가 있었다. 피해자 한 분 한 분의 감정선이라든지 사연이라든지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서 이 일일 파헤쳐가는 진실된 것들이 마음을 울렸다"고 털어놨다. 

그는 "의미있고 좋은 영화에서 사람들에게 잊지 말아야 한다고 알려줘야 하는 주제를 연기하는 것이 흔치 않다. 참여하고 싶었고 도전하고 모험하고 싶었다"고 밝히며 "감독님께서 시나리오와 함께 많은 자료를 주셨다. 시험공부 하듯이 요약하면서 다 봤다. 그걸 보는 순간 사명감이 더 크게 생겼다. 이 길을 같이 걸어갈 수 있으면 영광이 되겠다 싶었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선빈은 제대로 연기해야겠다는 부담감과 남다른 사명감에 촬영 마지막 날 코피를 쏟기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이선빈은 "실수가 요납되지 않는 역할이었다. 마지막 촬영날 코피가 정말 많이 났다. 마음이 무거워서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다. 살도 엄청 빠졌다"고 혀를 내둘렀다. 

영화 '공기살인'은 봄이 되면 나타났다 여름이 되면 사라지는 죽음의 병의 실체와 더불어 17년간 고통 속에 살아온 피해자와 증발된 살인자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한 사투를 그린다. 영화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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