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고마워요 용진이 형'…韓 아마야구에 봄바람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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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 이강유 영상 기자] SSG 랜더스 모기업인 신세계의 적극 후원 아래 열린 제1회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11일 밤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서울권 강호, 장충고와 충청권 맹주 북일고의 맞대결에서 북일고가 장충고를 8-3으로 누르고 이마트 전국고교야구대회 초대 챔피언이 됐습니다.
이번 이마트배 고교야구 대회는 88개 학교가 참가해 자웅을 겨뤘는데요. 한국 아마야구대회 역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지며, 한국 아마야구 역사에 한획을 긋는 야구 대회가 됐습니다.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의 전폭적인 후원 아래 대회는 성료했습니다. 대회 총 상금 1억 원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교들이 가져갔고, 정 부회장은 이날 직접 야구장을 찾아 시구와 시상을 했습니다.
시상식에서는 우승을 차지한 북일고 선수들과, 준우승에 이름을 올린 장충고 선수들을 한명씩 격려하며, 어린 선수들의 선전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북일고/이상군 감독>
"(정용진 부회장에게) 좋은 대회 열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 구장에서 경기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렸다. 이 대회뿐만 아니고 다른 대회도 결승전 만큼은 좋은 경기장에서 경기할 수 있으면, 고등학교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
선수들도 새로운 자극이 될 수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북일고/내야수 3학년 김민준 >
"어릴 때부터 꿈꾸던 구장에서 고등학생 때부터 경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는데, 우승까지 해서 기쁘고 행복하다. 말로만 듣던 SSG 랜더스필드 안을 구경했다. 목용탕, 웨이트 트레이닝장, 기술 훈련장까지 너무 완벽했다. 왜 프로무대를 꿈꾸는 지 알 것 같다."
정 부회장의 적극적인 행보에 한국 아마 야구는 다시 '중흥'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마트배를 시작으로 한국 고교 야구가 다시 '봄바람'을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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