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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영화의 최고봉은 멜로…늘 꿈이다"[인터뷰③]

작성일: 2022.04.13 12:28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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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경구. 제공|넷플릭스
▲ 설경구. 제공|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설경구가 "영화의 최고봉은 멜로라 생각한다"며 여전한 로망을 드러냈다. 

설경구는 넷플릭스 액션 첩보 영화 '야차'(감독 나현) 공개를 맞아 13일 스포티비뉴스와 화상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야차'는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중국 선양을 배경으로 국정원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과 특별감찰 검사, 각국 정보부 요원의 접전을 다룬 첩보 액션 영화다. 

설경구는 국정원 해외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 리더로, 사람 잡아먹는 귀신 '야차'로 불리는 주인공 지강인 역을 맡았다.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통제불능이지만 주어진 임무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끼지 않는 캐릭터를 맡았다. 

극중 북한 측 정보요원으로 분한 진서연과 애틋한 교감을 그려낸 설경구는 "멜로는 늘 꿈이다. 영화의 최고봉은 멜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진서연씨와 촬영할 때, 그때 감정을 정확히 기억한다. 조금 묘했다"면서 "둘다 처지가 서글픈 느낌이 확 들었다. 왜 인생이 여기까지 와서, 너는 왜 나를 만났고, 나는 왜 너를 만났나 했다"고 털어놨다. 

설경구는 이어 "각 나라의 스파이 느낌이지만 나라가 버린 사람 같은 느낌도 들면서 둘의 처지가 서글펐다"며 "이런 느낌에 대해 진서연씨와 대화하지는 않았는데, 진서연씨와 만날 때면 처지가 조금 서글펐다"고 촬영 당시를 돌이켰다. 

한편 '야차'는 지난 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개국에 공개됐다. 넷플릭스 영화 순위 전세계 톱3에 오르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 설경구. 제공|넷플릭스
▲ 설경구. 제공|넷플릭스
▲ 설경구. 제공|넷플릭스
▲ 설경구. 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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