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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 "투애니원 재결합, 너무 늦기 전에 우리 힘으로 모이고 싶었다"[전문]

작성일: 2022.04.18 12:56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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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애니원. 출처| CL 인스타그램
▲ 투애니원. 출처| CL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CL이 그룹 투애니원의 재결합에 벅찬 소감을 밝혔다. 

CL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 늦어지기 전에 나의 힘으로, 우리의 힘으로 모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투애니원의 재결합 무대를 극비에 진행한 이유를 밝혔다. 

투애니원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6년 4개월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CL의 솔로 무대에 이어 깜짝 등장한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는 메가 히트곡 '내가 제일 잘 나가'를 부르며 현장을 열광시켰다. 

투애니원이 완전체로 모인 것은 2015년 'MAMA' 이후 약 6년 4개월 만이라 국내외 팬들의 감격이 더욱 컸다. 특히 이번 완전체 재결합에는 리더 CL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고 해 눈길을 끈다.

CL은 "이 무대를 통해 지금껏 저희를 지켜주시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인사드리고, 지난 13년 동안 투애니원을 사랑해 주시고 시간을 함께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꼭 전하고 싶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그 누구보다 제 자신에게 너무나도 중요하고 의미 있는 날"이라고 했다.

이어 "오늘 이 순간을 통해 다시금 지난날 우리를 통해 느꼈던 감정이 살아나길 바란다"며 "오늘 무대를 빛나게 해준 우리 멤버들과 이 무대를 함께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고 했다.

다음은 CL의 글 전문이다. 

제가 코첼라에 초대받고 이 자리에 멤버들을 꼭 초대하고 싶었던 이유는 너무 늦어지기 전에 나의 힘으로, 우리의 힘으로 모이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이 무대를 통해 지금껏 저희를 지켜주시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인사드리고, 지난 13년 동안 투애니원을 사랑해 주시고 시간을 함께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꼭 전하고 싶어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그 누구보다 제 자신에게 너무나도 중요하고 의미 있는 날이었습니다.

오늘 이 순간을 통해 다시금 지난날 우리를 통해 느꼈던 감정이 살아나길 바라요.

오늘 무대를 빛나게 해준 우리 멤버들과 이 무대를 함께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고
다음에는 이 무대 한 시간을 다 채우는 날을 위해 저는 계속 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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