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르:러브 앤 썬더'.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토르:러브 앤 썬더'.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마블 히어로물 '토르:러브 앤 썬더'가 오는 7월 개봉을 확정했다. 

'토르' 시리즈 4편 '토르:러브 앤 썬더'(Thor: Love and Thunder)가 오는 7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더욱 짜릿하고 강력하게 업그레이드 된 ‘토르’의 새로운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지난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코스튬을 선보였던 ‘토르’가 지금껏 본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특히, 스톰 브레이커를 번쩍 든 채 천둥에 둘러싸인 ‘토르’의 모습은 ‘천둥의 신’의 독보적 위엄과 강렬한 개성으로 기대를 높인다.
 
티저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난 찾고 싶어. 진짜 내 모습을”이라는 의미심장한 토르(크리스 헴스워스)의 목소리로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젠 나의 길을 가겠어. 매 순간을 누리며! 슈퍼히어로 시절이여 안녕”이라는 대사와 함께 자신의 새로운 길을 찾고자 하는 ‘토르’의 모습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지친 히어로의 소회를 엿보게 한다. 

한편, 새로운 아스가르드의 지도자 발키리(테사 톰슨), 우주로 떠났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반가운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토르와 스타로드(크리스 프랫)의 유머러스한 케미가 더해지며 영화 속 유쾌한 분위기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토르’의 상징과도 같은 묠니르를 손에 든 제인 포스터(나탈리 포트만)가 예고편 엔딩에 깜짝 등장, 더욱 다채로워진 캐릭터와 웅장해진 세계관을 예고한다.

▲ '토르:러브 앤 썬더' 티저 예고편.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토르:러브 앤 썬더' 티저 예고편.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토르: 러브 앤 썬더'는 '토르:천둥의 신'(2011), '토르:다크 월드'(2013), '토르:라그나로크'(2017)을 잇는 시리즈 4편이자 마블 히어로 사상 최초의 4번째 솔로 무비다.

확장된 스케일의 화려한 액션과 독보적 개성으로 ‘토르’ 시리즈 중 최고의 흥행 기록을 달성했던 '토르: 라그나로크'의 타이카 와이티티가 연이어 연출을 맡았다. 또 ‘제인 포스터’ 역의 나탈리 포트만의 컴백과 크리스찬 베일의 새로운 합류로 팬들의 기대가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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