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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잠실] 떨어진 성적? 류지현 감독, "계획대로 잘하고 있다"

작성일: 2022.04.21 16:44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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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류지현 감독 ⓒ 곽혜미 기자
▲ LG 류지현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정현 기자]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LG는 시즌 개막 후 1주일 동안 5연승을 포함해 7승1패를 기록했지만, 12일 SSG 랜더스전을 시작으로 3승5패로 주춤하고 있다. 류지현 LG 감독은 2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전을 앞두고 최근 침체된 팀 성적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류 감독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19~20일 연패를 하다 보니 그렇다. 지금 우리 계획대로 초반부터 잘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말했듯이 월 단위로 계산한다. 지금은 순조롭게 시즌 초반 잘하고 있다. 준비한대로 차근차근 밟아가겠다”고 말했다.

LG는 19일부터 열린 kt와 2연전에서 모두 패하며 위닝시리즈를 내줬다. 이날마저 패한다면 시즌 첫 시리즈 스윕마저 허용하게 된다. 류 감독은 “불펜진들이 얼마만큼 경기에 등판했는지, 여유가 있는지 계속 확인하고 있다. 정우영 같은 경우에는 2~3일 안 나왔고, (고)우석이도 조금 쉰 상황이다. 상황에 따라서 운영을 하는 것이다. 오늘(21일) 경기에 맞춰서 하는 것보다는 현재 준비된 선수들로 운영할 것이다”며 정상적으로 경기 운영을 할 뜻을 전했다.

이날 LG는 kt 선발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에 맞춰 라인업 변화를 가져갔다. 채은성과 유강남이 빠지고 문성주와 허도환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넣었다. 류 감독은 “(유강남은) 휴식 차원도 있고, 성적도 좋지 않다. 채은성도 상대 전적이 안 좋다. 선택해야 할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상대 전적이나 선수 컨디션을 봐야 한다. 아직 체력관리를 하기에는 초반이지만, 더 떨어지기 전에 관리를 해주면서 에너지 있게 경기에 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선발 투수로는 손주영이 나서고,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문보경(1루수)-문성주(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서건창(2루수)-리오 루이즈(3루수)-허도환(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하며 kt전 스윕을 막고자 한다.

류 감독은 “손주영이 휴식을 조금 더 가졌다. 첫 등판에 얼마나 의욕적으로 들어왔는지 말을 안 했지만, 팔에 알이 생길 정도로 힘을 썼다. 두 번째 등판에서 스피드가 조금 줄었다. 오늘 등판을 늦춘 것도 회복을 좀 더 하고 힘 있게 들어갔던 부분을 기대하고 있다. 본인 투구를 잘한다고 하면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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