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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대구] 밀어내기 볼넷 실점했지만…서튼 감독 "김유영 투입-교체 시점 적절"

작성일: 2022.04.22 17:2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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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좌완투수 김유영. ⓒ롯데 자이언츠
▲ 롯데 좌완투수 김유영.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김유영 투입-교체 시점 적절했다고 생각한다."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이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6-7 패배 과정을 돌아봤다.

롯데는 1회 한화에 4실점 하며 추격전을 펼쳤다. 6회 3득점을 하며 턱밑 추격에 성공했다. 그러나 7회 마운드에 오른 김유영이 흔들렸다. 김유영은 노시환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고 하주석에게 볼넷, 김태연에게 3루수 앞 내야안타를 맞아 만루 위기에 섰다. 1사 만루에서 김유영은 장운호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1점을 줬다. 

이후 김유영은 구승민으로 교체됐다. 구승민이 노수광을 삼진으로 잡았고, 이성곤 역시 삼진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은 막았다. 롯데는 7회 3득점을 하며 따라붙었지만, 8회 추가로 2실점을 했고, 1점 차 패배를 맛봤다.

서튼 감독은 투수 기용 시점에 대해 아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시즌 초반 가장 좋은 투수가 김유영이다. 김유영이 들어간 시점과 나온 시점 모두 적절했다고 생각한다. 김유영은 땅볼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투수였다. 더블플레이 유도가 필요했는데, 실행이 잘 되지 않았을 뿐이다"며 만루 위기에서 김유영을 그대로 마운드에 둔 이유를 설명했다.

롯데는 이날 삼성 왼손 선발투수 백정현을 상대한다. 롯데 타순은 정훈(1루수)-안치홍(2루수)-한동희(3루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DJ 피터스(중견수)-조세진(우익수)-이학주(유격수)-지시완(포수)이다. 선발투수는 찰리 반즈다.

서튼 감독은 "반즈는 승리욕이 있는 투수다. 마운드에 올라가면, 자기 경기를 끝내고 싶어 한다. 콘트롤과 커맨드에 자신이 있는 선수다. 두 가지가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선발투수 반즈 호투를 기대했다.

삼성은 이날 반즈를 상대로 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좌익수)-오재일(1루수)-김동엽(지명타자)-김태군(포수)-박승규(중견수)-이재현(3루수)-김지찬(유격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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