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실버슬러거 외야수 복귀 초읽기…WS 챔피언 위상 되찾을까

작성일: 2022.04.25 14:20 박정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외야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외야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외야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메이저리그 복귀를 바라보고 있다.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을 했지만, 침체한 디펜딩 챔피언은 위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5일(한국시간) “애틀랜타가 아쿠냐 주니어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고 썼다.

아쿠냐 주니어는 지난해 7월 경기 도중 수비를 하다 크게 다쳤다. 오른쪽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고, 결국 시즌 아웃됐다.

MLB.com은 “애틀랜타는 지난해 아쿠냐 주니어 없이 월드시리즈 챔피언에 올랐다. 그러나 올 시즌 개막 후 2주 동안 꽤 기복 있었다. 그의 부재가 눈에 띄었다”고 했다. 애틀랜타는 현재 7승10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에 머물러 있다.

애틀랜타는 비시즌 호르헤 솔레어(마이애미 말린스), 작 피더슨(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외야수들이 이적하며 공백이 생겼다. 주 포지션이 유격수인 올랜도 아르시아가 임시로 좌익수를 맡는 등 대책을 찾아봤지만, 불안한 경기력을 보였다.

MLB.com은 “25일 경기에서 신인 투수의 5이닝 무실점까지 아웃 카운트 1개가 남았었다. 그러나 아르시아가 펜스 앞에서 공을 포구하지 못했다. 7회에는 상황이 더 악화됐다. 조이 웬들의 2루타를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잡지 못했다. 통계사이트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그 공이 안타가 될 확률은 27%밖에 되지 않는다”며 애틀랜타 외야진의 수비 문제점을 짚었다.

▲ 애틀랜타 외야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는 지난해 수비 도중 무릎을 다쳐 시즌아웃됐다.
▲ 애틀랜타 외야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는 지난해 수비 도중 무릎을 다쳐 시즌아웃됐다.

브라이언 스니커 애틀랜타 감독은 아쿠냐 주니어의 복귀를 반겼다. 그는 “아쿠냐 주니어의 복귀는 우리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라인업 깊이는 깊어질 것이고, 선수들을 조금 더 적절하게 배치할 수 있을 것이다”고 얘기했지만, 정확한 복귀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현재 아쿠냐 주니어는 애틀랜타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 그윈넷 스트리퍼스에서 실전 감각을 조율하고 있다. 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7(14타수 5안타) 1타점 OPS 0.979로 순항 중이며 외야수로도 나서는 등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아쿠냐 주니어는 메이저리그 통산 395경기 타율 0.281(1516타수 426안타) 105홈런 246타점 OPS 0.925를 기록하고 있다. 공수주 모두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고, 2019~2020시즌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실버슬러거를 수상하며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