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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지적장애 팬과 약속 지켰다…거리두기 풀리자 놀이공원서 재회

작성일: 2022.04.26 10:21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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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오정세(왼쪽)와 첼리스트 배범준. 출처| 배범준 인스타그램
▲ 배우 오정세(왼쪽)와 첼리스트 배범준. 출처| 배범준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배우 오정세가 지적장애인 팬이자 첼리스트 배범준과 약속을 지켰다.

배범준의 여동생은 25일 인스타그램에 "'범준아, 놀이동산 가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되고 드디어 놀이동산에서 만난 형과 범준. 일요일 온종일 손잡고 다녔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정세와 배범준은 다정히 손을 잡고 놀이공원을 구경 중이다. 함께 놀이기구를 타는가 하면 손 하트로 인증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배범준을 살뜰하게 챙기는 오정세의 다정함이 훈훈함을 안긴다.

두 사람의 만남은 2020년 7월에 이어 두 번째다. 오정세는 2020년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문상태를 연기했다. 배범준이 드라마를 보고 '상태를 위로해주고 싶다'며 만나길 원했고, 이 사연을 들은 오정세가 흔쾌히 응하며 두 사람의 첫 번째 만남이 성사됐다. 당시 오정세는 극 중 문상태의 의상과 마스코트인 공룡 인형을 챙겨갔고, 배범준의 동생이 이 사실을 온라인에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정세는 이 소중한 만남을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았다. 지난해 5월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뒤 "새 시즌이 시작된다면 '범준아, 놀이공원 다시 가자'"고 소감을 밝혔고, 1년 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자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에 대해 배범준의 여동생은 "형은 약속을 지켰고, 범준이는 형을 지켜줬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오정세는 최근 TV조선 드라마 '엉클'에 출연했다. 

▲ 첼리스트 배범준(왼쪽)과 배우 오정세. 출처| 배범준 인스타그램
▲ 첼리스트 배범준(왼쪽)과 배우 오정세. 출처| 배범준 인스타그램
▲ 배우 오정세(왼쪽)와 첼리스트 배범준. 출처| 배범준 인스타그램
▲ 배우 오정세(왼쪽)와 첼리스트 배범준. 출처| 배범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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