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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5월15일 세종문화회관서 스승의 날 기념 독창회

작성일: 2022.04.27 11:18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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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세종문화회관에서 스승의 날 기념 독창회를 갖는 임형주. 제공|디지엔콤
▲ 다음달 세종문화회관에서 스승의 날 기념 독창회를 갖는 임형주. 제공|디지엔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원조 팝페라 월드스타’이자 ‘천개의 바람이 되어’ 원곡가수로 유명한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36,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스승의 날’인 오는 5월 1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리스펙트 유(당신을 존경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독창회를 갖는다.

27일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는 이번 독창회에서는 ‘팝페라테너’가 아닌 ‘정통 레지에로테너’로서 무대에 오른다. 

슈만의 대표작 ‘시인의 사랑’ 중 ‘Im wunderschönen Monat Mai(이렇게 아름다운 5월에)’ 및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와 같은 독일가곡을 비롯해 포레의 프랑스가곡, 고전 성가곡 거기에 ‘님이 오시는지’ ‘못잊어’ 등과 같은 우리 한민족의 한과 얼이 담긴 한국가곡까지 총망라한 성악 레퍼토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런 레퍼토리들을 선보이기 위해 임형주는 세종문화회관 세종대극장이 아닌 클래식 독창회와 실내악 연주회에 최적화된 음향을 선사하는 세종체임버홀로 공연장소를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연의 반주는 피나이스트 에드윈 킴(본명 김성필)이 맡는다. 그는 임형주의 예원학교 및 줄리어드음대 예비학교 후배이자 뛰어난 음악성을 바탕으로 요즘 음악계 ‘떠오르는 샛별’이자 전천후 음악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스승의 날’ 당일 개최되는 기념독창회라는 의미를 살리고자 임형주의 스승으로 유명한 국내 정상급 중견 소프라노인 이숙영이 특별출연해 스승과 제자의 감동스러운 하모니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2015년 당시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렀던 '2015 임형주 단독콘서트 ‘L.O.V.E.'' 이후 7년 만에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는 것이어서 화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페셜 게스트로 소프라노 조수아가 출연한다. 그는 임형주의 예원학교, 줄리어드음대 예비학교 성악과 직속후배이자 미국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찬사를 받은 세계 오페라계의 ‘차세대 디바’다.

최근 이탈리아 '산레모 신인가요제’에서 역대 동양인 최초 우승 및 2관왕을 기록하며 국내외 언론들에 큰 관심을 모았던 신예 팝페라테너 박종수가 함께 출연하여 국내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한편 임형주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세종문화회관에 존재하는 4개의 홀 모두에서 독창회를 갖게 된 최초의 음악가라는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2005년 1월, 당시 임형주는 만 18세의 나이로 세종문화회관 개관 이래 역대 최연소 독창회 기록을 세웠다. 이후 2008, 2009, 2012, 2014, 2016년까지 무려 6회에 걸쳐 10대~30대 시절 모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콘서트를 가졌다. 2013년 세종M씨어터와 2021년 세종S씨어터에서도 각각 독창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 공연이 ‘스승의 날’ 당일에 열리는 기념공연인 만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교총) 회원 교직원 및 가족들에 한하여 30%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연의 티켓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예술영재지원사업 프로젝트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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