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클롭, 리버풀과 세 번째 재계약 완료! 2년 더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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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리버풀이 명장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리버풀 공식 채널은 28일(한국시간) “위르겐 클롭(54)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2024년에 끝나는 계약을 갱신했다”라고 알렸다. 앞서 ‘디 애슬레틱’ 등 복수 매체는 클롭 감독과 리버풀의 재계약 소식을 알린 바 있다.
2015년 10월부터 동행이 이어지고 있다. 당시 리버풀은 브랜든 로저스 전 감독 체제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으로 이끈 클롭 감독에게 손을 내밀었고, 이듬해 6월 6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전폭적인 믿음을 보냈다.
비록 리버풀 부임 초기에는 쉽지 않았지만, 클롭 감독은 금세 리버풀에 본인의 색을 입혔다. 버질 판 다이크(30), 모하메드 살라(29), 사디오 마네(30) 등을 월드클래스 급으로 성장시켰다.
팀 성적도 따라왔다. 클롭 감독은 21세기 이후 리버풀의 최고 황금기를 이끌었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이어 다음 시즌 숙원이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까지 달성했다. 리버풀은 같은 해 12월 클롭 감독과 두 번째 재계약에 성공했다.
올해는 역사를 쓰고 있다.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전무후무한 쿼드러플(4관왕)에 도전 중이다. 잉글랜드 카라바오컵(EFL컵)은 이미 우승했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은 결승에 올라있다.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는 비야레알에 2-0 승리를 거두며 순항 중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승점 79로 선두 맨체스터 시티(80점)를 1점 차이로 따라붙었다.
리버풀은 “클롭 감독과 재계약에 성공해 기쁘다. 종전 계약은 2024년까지였다. 클롭 사단도 그와 함께한다”라고 덧붙였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은 애정이 가득한 곳이다. 오기 전부터 알고 있었다”라며 “건강한 관계를 이어와서 기쁘다. 동료들도 계약 연장에 성공해 만족스럽다”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나 자신에게 재계약을 체결할 지 되물었다. 동료 코치인 펩 린더스, 피트 크라위츠와도 상의했다. 모두 리버풀 재계약에 동의했다"라며 "리버풀은 여전히 내게 활력을 불어 넣는다. 미래도 기대되는 팀이다"라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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