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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영입으로 주가 상승…'랑닉 추천' 맨유가 데려온다

작성일: 2022.04.26 18:1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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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5일(이하 한국 시간) "랄프 랑닉 임시 감독은 에릭 텐 하흐 신임 감독이 합류하면 자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라며 "폴 미첼 AS 모나코 스포츠 디렉터를 영입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2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텐 하흐 감독과 이번 시즌 종료 시부터 2025년 6월까지 계약했다. 1년 계약 연장 옵션도 포함돼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경질된 뒤 임시 사령탑에 오른 랑닉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나면 구단 고문으로 활동하게 된다.

맨유는 솔샤르 감독과 함께 승승장구했다. 지난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위를 차지하면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을 영입하면서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처참했다. 경기력 저하와 솔샤르 감독의 지도력 부재 등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결국 결과는 경질이었다.

맨유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파리 생제르맹)와 텐 하흐를 두고 새 사령탑을 고민한 끝에 텐 하흐와 계약을 체결했다. 

텐 하흐 선임 이후 구단 프런트의 변화도 생기고 있다. 랑닉 감독은 구단에 미첼 디렉터를 추천했다는 후문이다. 이 소식에 과거 토트넘과 블랙번에서 뛰었던 골키퍼 폴 로빈슨은 25일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미첼은 매우 훌륭하다. 그는 최고의 선수들과 계약을 체결한 경험이 있다. 그는 손흥민과 같은 훌륭한 선수를 데려온 바 있다. 맨유에 그가 합류한다면 비슷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데뷔한 뒤 2015년 토트넘으로 합류했다.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데려온 인물이 바로 미첼이다. 당시 그는 토트넘으로 손흥민과 함께 델리 알리, 키어런 트리피어,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등을 영입했다.

미첼은 토트넘과 결별한 뒤 2018년 2월 라이프치히로 옮겼다. 2020년에는 모나코 소속으로 일을 시작했다.

한편 맨유는 올여름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맨유는 선수단 보강을 위해 충분한 이적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미드필더 폴 포그바와 후안 마타를 비롯해 공격수 제시 린가드, 에딘손 카바니 등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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