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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제2의 베컴' 러브콜…"오랫동안 지켜 봤다"

작성일: 2022.04.29 18:1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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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샘프턴 미드필더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가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
▲ 사우샘프턴 미드필더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가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2의 베컴'으로 불리는 사우샘프턴 미드필더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27)의 주가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도 영입에 관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미러는 "워드 프라우스가 빼어난 경기력으로 많은 팀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함께 토트넘이 영입을 노린다"고 전했다.

워드 프라우스는 빼어난 오른발 킥 능력으로 잉글랜드 내에서 '제2의 베컴'으로 불린다.

사우샘프턴에서 프리킥과 함께 코너킥, 그리고 페널티킥을 전담하면서 미드필더인데도 팀 내에서 가장 많은 9골을 넣었다. 이 가운데 4골이 직접 프리킥인 만큼 프리킥에 강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패스 능력과 왕성한 활동량, 그리고 수비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떠난 이후 프리킥이나 코너킥 같은 세트피스에서 득점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손흥민이 코너킥과 간접 프리킥으로 여러 차례 득점을 만들었지만 에릭 다이어, 해리 케인 등이 주로 나섰던 직접 프리킥으로는 이렇다 할 결과물을 만들어 내지 못했다.

풋볼런던 등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원하고 있으며 미드필더가 그 중 한 명이다. 워드 프라우스는 창의성과 함께 세트피스에 강점이 있어 토트넘에 적임이라는 평가다.

그러나 사우샘프턴은 뉴캐슬과 토트넘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워드 프라우스를 팔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데일리메일은 "사우샘프턴은 어떠한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워드 프라우스는 사우샘프턴과 계약이 4년 남아 있다. 사우샘프턴으로선 팔아야 할 압박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알리스데어 골드 풋볼 런던 토트넘 담당 기자는 "토트넘은 워드 프라우스를 오랫동안 지켜봤다. 하지만 워드 프라우스는 계약이 4년 남아 있기 때문에 이번 여름 얼마나 비쌀지 알 수 없다"고 분석했다.

그려면서 "콘테 감독이 토마스 수첵(웨스트햄)을 좋아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토트넘엔 수비형 미드필더가 꽤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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