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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들어는 볼게" 토트넘, 레길론 내놨다

작성일: 2022.04.29 20:5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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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히오 레길론.
▲ 세르히오 레길론.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토트넘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판매자로도 나선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9일(한국시간) "세르히오 레길론(26)이 스페인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일단 레길론에 대한 영입 제안을 들어보고 이적 여부를 판단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레길론은 2020년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세비야 임대 시절 실력을 보여주며 적지 않은 인기를 얻었다.

왼쪽 풀백으로 적극적인 공격 가담이 돋보이는 선수다.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오버래핑은 레길론의 가장 큰 무기. 다만 수비력과 패스를 통한 연계 플레이 부족은 흠으로 꼽힌다.

토트넘 입단 초기엔 활약이 좋았다.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레길론 영입을 노린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하지만 올 시즌 존재감이 크게 떨어졌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스리백 수비를 사용하며 레길론은 풀백이 아닌 윙어로 나서는 일이 많아졌다.

낯선 포지션에 레길론은 쉽게 자리 잡지 못했다. 여름 이적 시장이 다가올수록 레길론이 언급되는 일도 잦았다.

그렇다고 레길론이 잉여 자원으로 분류되는 선수는 아니다. 계약 기간도 3년이나 남았다.

토트넘 주축 선수 중 하나인 만큼 레길론을 원하는 구단의 이적료를 들어보고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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