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박이 달라" 손흥민이 밝힌 콘테와 포체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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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손흥민이 안토니오 콘테와 마우리시우 포체티노를 비교했다.
포체티노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을 지도했다. 당시 토트넘을 맨체스터 시티,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프리미어리그 톱4로 이끌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까지 달성하는 등 유의미한 업적을 남겼다.
다만 우승에는 늘 한 끗이 모자랐다. 2019년 경질됐고 2021년부터 PSG(파리생제르맹) 감독으로 있다.
토트넘은 이후 주제 무리뉴, 누누 산투 감독을 거쳐 지금의 콘테 감독 체제까지 왔다. 누가 와도 팀 우승과는 거리가 있었다.
급기야 유럽 현지에선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올 여름 포체티노를 다시 영입하려한다는 얘기가 돌았다. 콘테는 PSG에게 2년 감독 제안을 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에 콘테는 "가짜뉴스다"라며 정면 부인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두 감독 밑에서 팀의 주축선수로 뛰었다. 그 사이 많은 선수들이 팀을 떠나거나 주전 경쟁에서 밀렸을 때도 손흥민은 굳건했다.
포체티노 밑에서 성장했고, 콘테와 함께 있는 지금은 유럽 정상급 공격수로 지위를 굳혔다. 이번 시즌 17골로 팀 내 득점 1위는 물론 리그 득점 공동 2위에 올라있다.
그런 손흥민이 직접 두 감독을 비교했다. 영국 매체 'HITC'는 30일(한국시간) 손흥민의 인터뷰를 전하며 포체티노와 콘테의 차이는 압박의 형태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두 감독 다 선수들에게 많은 압박을 주문한다. 포체티노 감독은 다양한 유형의 압박 수비를 지시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긴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콘테 감독도 압박을 중요시한다. 모든 선수들이 압박 수비에 가담해야 한다고 말한다. 다만 포체티노 감독보다 전술이 간결하다"며 "토트넘에 오고 나서 우리의 개선점을 정말 많이 얘기해주고 있다. 콘테 감독 밑에서 재밌게 축구를 배우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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