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쟈니. 제공| SM엔터테인먼트
▲ 쟈니.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NCT 쟈니가 세계 최대 패션 자선 행사 '멧 갈라'에 참석했다.

쟈니는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멧 갈라'에서 K팝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참석했다. 

'멧 갈라'는 1948년부터 매년 5월 첫 번째 월요일 개최되는 세계 최대 패션 자선쇼로, 글로벌 패션계 인사를 비롯해 할리우드 스타, 팝스타 등 당대를 대표하는 전 세계 유명 셀러브리티가 대거 참석하는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자니는 럭셔리 브랜드 피터도의 수장 피터도와 함께 레드카펫에 올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피터도가 '멧 갈라' 드레스 코드인 '도금 시대'에 맞춰 특별 제작한 의상을 착용한 쟈니는 뛰어난 피지컬이 돋보이는 블랙 실크 새틴 더스터 롱코트와 셔츠 없이 매칭한 베스트, 스트레이트 핏 새틴 팬츠로 섹시하고 시크한 매력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현장에는 쟈니를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운집해 열띤 호응을 보냈다. 한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이탈리아, 캐나다, 멕시코, 네덜란드, 뉴질랜드 등 전 세계 40개 지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쟈니'와 '멧 갈라'가 톱2에 올라 NCT와 쟈니의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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