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손흥민같은 선수 지도할 수 있어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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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극찬의 연속이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의 특별한 재능을 높이 샀다.
현재 프리미어리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달린 4위 싸움이 치열하다. 토트넘은 리그 5위에 있다. 4위 아스널에 승점 2점 뒤졌고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3점 앞서 있다.
토트넘으로선 직전 레스터 시티전 승리가 중요했다. 이전까지 1무 1패로 주춤했던 토트넘이 레스터 시티에게마저 패했다면 사실상 4위 탈환이 힘들 수 있었다.
콘테 감독이 총력전을 예고한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어느덧 리그 19호골로 득점 2위다. 페널티킥이 아닌 필드골로 이뤄낸 득점이기에 다른 득점왕 경쟁자들보다 영양가가 훨씬 높다.
손흥민이 골을 넣을 때마다 콘테 감독은 크게 포효하며 기뻐했다. 경기 막판 손흥민이 교체선수로 나갈 땐 꽉 안아주며 미소로 반겼다. 손흥민과 농담까지 주고받을 정도로 여유가 있었다.
콘테 감독은 영국 방송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을 칭찬했다. "벌써 리그에서 19골이나 넣었다. 필드골만 한정하면 사실상 득점왕이다. 정말 놀라운 선수다. 엄청난 능력을 갖고 있다. 지금보다 더 성장할 수 있는 선수"라며 치켜세웠다.
이어 "손흥민같은 선수를 지도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영광스러운 일이다. 그가 자랑스럽고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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