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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러플 노린다"…잉글랜드 역사상 첫 주인공이 탄생할까

작성일: 2022.05.04 17:0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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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하메드 살라
▲ 모하메드 살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29)가 쿼드러플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리버풀은 4일(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의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비야레알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1, 2차전 합계 5-2로 앞선 리버풀이 3년 만의 대회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리버풀은 쿼드러플을 목표로 두고 있다. 리버풀은 이미 리그컵 우승을 달성했다. FA컵과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우승까지 바라본다. 

현재 리버풀은 FA컵 결승에 올라 오는 15일 첼시와 맞대결을 펼친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4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가 승점 83으로 1위, 리버풀이 승점 82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언제든지 순위가 바뀔 수 있다.

살라는 "결승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 5년 만에 세 번째 결승이라니 믿기지 않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제 우리 목표는 쿼드러플"이라며 "시즌을 시작할 때는 쿼드러플이 목표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에 초점을 맞췄던 게 사실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하지만 지금은 쿼드러플을 못할 게 뭐가 있느냐는 생각이 든다. FA컵 준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은 뒤 쿼드러플 생각을 시작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쿼드러플은 전례가 없는 대기록이다. 잉글랜드 팀 중에서는 쿼드러플을 달성한 구단이 아직 없다.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상대는 누가 될까. 레알 마드리드-맨체스터 시티 중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살라는 "맨체스터 시티는 정말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기 때문"이라며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고 싶다고 언급했다.

한편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세 대회에서 결승에 오르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면서 "우리는 남은 두 결승전을 철저히 준비해 정말 강한 팀으로 나설 것이다. 어렵겠지만 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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