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297' 넥센 김하성, 온데간데없는 3, 4월 부진(영상)
작성일: 2016.04.23 06: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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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지난 시즌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에게 밀려 신인왕에 오르지 못했지만 타율 0.290 19홈런 22도루를 기록하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떠난 강정호의 공백을 메운 넥센 히어로즈 김하성의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다.
김하성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10-2 승리에 이바지했다.
2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우전 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3회초 1사에 LG 선발투수 스캇 코프랜드를 상대로 좌중월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5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다. 사이클링 히트까지 3루타만을 남긴 김하성은 7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경기장 오른쪽 펜스로 큰 타구를 날렸다. 그러나 우익수 이병규의 호수비에 막혔다.

시범경기에서 타율 0.143(42타수 6안타)로 부진했던 김하성은 개막 후 9경기에서 0.161(31타수 5안타)를 기록하며 시범경기의 부진이 이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지난 12일 고척돔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서 시즌 첫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부진 탈출을 알렸다. 이후 김하성은 지난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경기를 제외하고 매 경기 안타를 뽑았고 어느새 시즌 타율은 0.297로 3할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김하성은 "연습 때부터 강하게 공을 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금의 좋은 감을 얼마나 유지하느냐에 따라 올 시즌 타율이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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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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