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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복귀작 '찌질의 역사', 시작부터 잡음…민폐 촬영 논란에 "당사자 사과"[전문]

작성일: 2022.05.11 09:54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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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조병규. 제공|HB엔터테인먼트
▲ 배우 조병규. 제공|HB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드라마 '찌질의 역사' 제작진이 민폐 촬영 논란에 사과했다.

'찌질의 역사' 제작진은 "촬영 도중 일부 주민들의 거주 공간 및 동선에 불편을 끼친 일이 발생했다"라며 "제작진은 당사자를 직접 만나 뵙고 당시의 입장을 말씀드리고 사과를 드렸다"라고 11일 밝혔다.

'찌질의 역사' 촬영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주민 A씨는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나가려고 문을 열었는데 뭔가 집 앞을 막고 있다"라며 "집 앞이 소방차 통행로라서 주차금지 구역인데 당당하게 주차를 했네. 나도 집 앞에 주차 안 하는데"라고 한 차량이 집 문을 막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A씨는 '대문 앞이고, 소방차 통행로이니 빼달라'고 여러 차례 요구했는데도 늦은 밤까지 대문 앞을 차로 막아 이동을 할 수 없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금도 집 앞에서 촬영 중인데 시끄럽다"라고 소음으로 인한 피해도 호소했다. 

제작진은 A씨의 글에 "일부 주민들의 거주 공간 및 동선에 불편을 끼친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당사자를 직접 만나 뵙고 당시의 입장을 말씀드리고 사과를 드렸다"라고 당사자에게 직접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 과정에서 좀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를 드린다"라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찌질의 역사'는 김풍 작가가 연재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배우 조병규가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진 후 처음 복귀하는 작품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음은 '찌질의 역사' 제작진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금일 불거진 '찌질의 역사' 촬영 논란과 관련한 제작진의 의견을 전달드립니다.

지난 9일 진행된 '찌질의 역사' 촬영 도중, 일부 주민들의 거주 공간 및 동선에 불편을 끼친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당사자를 직접 만나 뵙고 당시의 입장을 말씀드리고 사과를 드렸습니다.

제작진은 평소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을 해왔지만, 촬영 과정에서 좀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께 작은 불편함도 끼치지 않도록 촬영 과정에서의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촬영을 양해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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