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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정형돈 좋아했다…이혼 후 中유학시절, 보고싶더라"('옥문아들')[종합]

작성일: 2022.05.12 10:28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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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 출처|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방송인 조혜련이 정형돈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고백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1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들)에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조혜련은 MC 정형돈과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KBS 공채 개그맨 후배인 정형돈은 "예전에 갑자기 저한테 긴 번호로 전화가 왔다. 딱 받았는데 혜련 누나였다. '중국에서 유학 중인데 갑자기 니 생각이 나서 전화했어'라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조혜련은 "내가 사실 형돈이를 좋아했어"라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조혜련은 "남자로 좋아한 게 아니다. '무리한 도전'이라고 '무한도전' 전에 형돈이랑 청소차와 낙엽쓸기 도전하고 한 적이 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정형돈은 "누나가 저를 아꼈다"며 "버라이어티를 처음 하는데 도저히 적응이 안됐다. '우리 형돈이 할 말 있대' 하면서 저를 챙겼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할 말 없는데'라고 했을 정도로 적응을 하지 못하고 '노잼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고.

조혜련은 "(정형돈에게 전화했던) 그때가 이혼했을 때다. 힘들었다"라며 "그 때 갑자기 니 생각이 났던 거다"라고 밝히며 울컥 눈물을 흘렸다. 예상치 못한 전개에 스튜디오 분위기가 술렁였고, 정형돈은 물론이고 조혜련까지 당황해 수습을 하지 못하고 버벅거렸다. 송은이는 이혼을 하고 각종 억측에 시달리며 마음 고생을 했던 조혜련의 상황을 안다면서도 기막혀 하며 "언제부터 후배를 마음에 품었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조혜련은 "중국상이잖아"고 너스레를 떨었고, 정형돈 또한 "일본이었으면 내 생각이 안 났을 것"이라고 응수했다. 

조혜련은 "울컥했다. 봉선이랑 형돈이랑 같은 사무실이었는데 내가 내 얘기를 다 못해줬다. 그게 마음이 아프더라"라고 이야기하며 마음을 추슬렀고, 이어 "되게 보고 싶었다. '금쪽 상담소'를 가니까 형돈이가 '누나' 하면서 와서 안는데 되게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혜련은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FC개벤져스 수문장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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