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이주영 '메기', 일본 관객들도 본다…7월29일 전국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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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구교환과 이주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메기'가 오는 7월 일본에서 개봉한다.
무빗치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화 '메기'(감독 이옥섭)가 오는 7월 29일 일본 신주쿠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개봉 예정이다. 국내에서 개봉한지 약 3년 만에 일본에서 정식으로 공개되는 것.
'메기'는 2019년 9월 개봉한 이옥섭 감독의 첫 장편 독립영화다. 민망한 엑스레이 사진 한 장으로 병원이 발칵 뒤집힌 사건을 시작으로 믿음이 쌓이고, 깨지고, 다시 조합되는 과정을 메기의 시선을 빌어 경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2018년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이주영의 올해의 배우상을 포함해 4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오사카 아시안영화제 대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주연배우들 역시 '메기' 이후 급속도로 인지도가 오른 덕에 출연 라인업 역시 일본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주영은 일본 넷플릭스 톱10을 오랜 기간 점령한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일본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다음달 개봉 예정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 출연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또한 넷플릭스 'D.P.', 영화 '반도', '모가디슈'로 얼굴을 알린 구교환, '오아시스', '세 자매'의 문소리, 메기 목소리로 특별출연한 천우희 등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영화팬들에게도 독립영화 수작으로 평가받는 '메기'가 일본 관객들에게는 어떤 반응을 얻게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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