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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투병' 민지영 "유산만 두 번…엄마 되기 위해 수술도 미뤄"('근황올림픽')

작성일: 2022.05.13 13:54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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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민지영. 출처|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캡처
▲ 배우 민지영. 출처|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갑상선암 투병 중인 배우 민지영이 근황을 전했다.

민지영은 12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과거 유산 경험과 투병 중인 근황을 알렸다.

KBS2 드라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 출연하며 '국민 불륜녀'로 얼굴을 알린 민지영은 결혼 후 두 번의 유산을 경험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허니문 베이비가 기적처럼 찾아왔는데 유산됐다. 많은 사람에게 축하받았는데, 그 짧은 시간에 유산이 됐다"고 말했다.

민지영은 유산 소식을 전하자 일부 누리꾼들의 부문별 한 악성 댓글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나이 마흔에 늙어빠진…', '그 나이에 임신할 생각을 했다는 게 잘못된 생각이고 건강하지 않았을 애다' 등의 댓글이 달렸고, 민지영은 "엄마가 될 거라는 꿈에 부풀었는데 그걸 짓밟아 버리니 큰 상처가 됐다"고 토로했다.

이후 민지영은 두 번째 임신마저 유산되며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는 "아이를 낳고 오는 산후풍처럼 온몸이 아팠다. 온몸에 뼈마디가 아프고 염증이 생겼다. 염증 때문에 발톱이 빠졌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민지영은 엎친 데 덮친 격 갑상선암까지 진단받았다. 그는 임신을 위해 수술을 미루고 3개월간 난자 채취를 하는 데 공들였다고 밝혔다.

현재 몸 상태에 대해서는 "오른쪽만 (수술로) 없어진 상태다. 암 투병은 5년 뒤 건강 상태에 따라 '회복이 됐다, 안 됐다 결정한다'"고 전했다.

배우의 삶도 있지만, 여자로서의 인생도 중요하다는 민지영은 현재 임신을 위해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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