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온리원오브가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군다.

온리원오브는 소속사 에잇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8일 0시 전 일본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일본 데뷔 음반 '슈트 댄스'를 발매했다. 특히 '슈트 댄스'는 실물 음반으로도 판매된다. 

온리원오브 '슈트 댄스'에는 음반과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심리스 마인드'(seamless mind)가 함께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한국에서 발매된 '슈트 댄스'의 일본어 버전으로 지난 1일 선공개 직후 일본 라인 뮤직 상위권에 차트인 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심리스 마인드'는 온리원오브의 일본 첫 오리지널 곡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온리원오브는 지난 2일 '온리원오브 저팬 라이브 2022'로 첫 일본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와 함께 '슈트 댄스'와 관련된 다채로운 릴리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일본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를 입증하듯 지난 16일 시부야에서 열린 '미니 라이브'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올해 1월 한국에서 '인스틴스 파트2'를 발매하며 '퓨어 섹시' 콘셉트로 큰 사랑을 받았던 온리원오브는 '슈트 댄스'로 일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향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온리원오브의 일본 데뷔 음반 '슈트 댄스'는 18일 0시 전 일본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