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이진봉, 정해철. 제공| 토탈셋
▲ 방송인 이진봉, 정해철. 제공| 토탈셋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강철부대' 출신 이진봉, 정해철이 방송인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23일 오후 소속사 토탈셋은 "'강철부대'에서 활약한 이진봉과 정해철이 당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뛰어난 신체와 강렬한 에너지, 유쾌한 입담까지 갖춘 이진봉과 정해철이 방송인으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진봉과 정해철은 지난해 채널A '강철부대'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707특임단으로 출연했던 이진봉은 최근 종영한 tvN 예능 '올탁구나'에 고정 출연자로 발탁돼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해군 해난구조전대(SSU) 소속으로 출연했던 정해철은 크로스핏 강사로 활동과 동시에 '강철부대 리마스터'에서 유쾌하고 솔직한 입담을 선보이며 방송인으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특히 토탈셋에는 '강철부대' 동기인 박군이 소속돼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4월 방송된 '신랑수업'에서 박군의 결혼 축하 파티 장면에 이진봉과 정해철이 깜짝 등장해 트리오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던 만큼 한 소속사에 모인 '박철봉' 트리오가 앞으로 어떤 케미를 만들어갈지 궁금증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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