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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부트 들고 화려한 귀국 손흥민, 환한 미소…아름다운 시즌 '피날레'

작성일: 2022.05.24 17:35 이성필 기자, 임창만 기자, 김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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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상징하는 골든 부츠를 들고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곽혜미 기자
▲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상징하는 골든 부츠를 들고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곽혜미 기자
▲ 응원을 온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하는 손흥민 ⓒ곽혜미 기자
▲ 응원을 온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하는 손흥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임창만/김한림 영상기자] 화려한 시즌을 보내고 귀국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손에는 '골든 부트'가 들려 있었다. 

손흥민은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많은 취재진이 손흥민 귀국 두 시간 전부터 입국장에서 손흥민의 모습을 담기 위해 대기했다. 

2021-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손흥민은 23골 7도움을 기록하며 모하메드 살라(이집트)와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다. 노리치시티와의 최종전에서 두 골을 넣으며 살라와 동률이 됐고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유럽 빅리그 득점왕이라는 명예를 얻었다. 

영혼의 파트너 해리 케인을 비롯해 도우미 루카스 모우라, 귀인이라는 평가받은 데얀 클루세프스키가 손흥민의 골을 도왔다.

입국장에 들어서던 손흥민은 가방에서 무엇인가를 꺼내는 모습이었다. 알고 보니 득점왕에게 수여하는 골든 부트였다. 아시아인이 가장 경쟁하기 힘든 PL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 

흰색 라운드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안경까지 착용하고 등장한 손흥민을 향한 카메라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다. 마스크를 쓰고 있어 표정까지 보기는 어려웠지만, 미소로 주변을 편안하게 해주려 애쓰는 모습이었다. 

이후 경호를 받으며 손흥민은 특별한 멘트 없이 입국장 밖에 있는 차량에 대기한 뒤 그대로 공항을 빠져나갔다. 

짧은 휴식을 갖는 손흥민은 오는 30일 축구대표팀의 소집에 맞춰 파주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파주NFC)에 입소해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와의 3연전을 갖는다. 피곤한 상황이지만, 11월 카타르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반드시 점검이 필요한 대표팀을 주장 완장을 차고 이끌어야 한다. 

한국은 본선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H조에 속했다. 남미팀들과의 3연전은 우루과이와의 첫판을 대비하는 중요한 일전이다. 손흥민이 PL에서의 흐름을 그대로 이어와야 하는 과제를 안고 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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