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대한 공포" 분석에…알리, 절친 故박지선 언급 '눈물'('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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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가수 알리가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 절친 고(故) 박지선을 언급한다.
알리는 27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다. 아들 도건이를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는 알리를 보고 MC 이윤지는 동네 아기 엄마라며 반가움을 표하고 애정 어린 눈빛을 교환한다.
반가운 인사도 잠시, 알리는 건강한 엄마가 되고 싶은데 “자꾸 멍을 잘 때리는 것”이 고민이라며 일상에서 자주 ‘멍’한 상태를 겪는다고 털어놨다. 알리는 말하다가도 집중력이 흐려지는 것은 물론, 하루에 셀 수 없을 정도로 멍해진다고 토로한다. 뿐만 아니라 라디오 생방송 중에도 3초간 멍해져 방송사고 위기를 겪었따고도 말했다.
최근 머릿속이 백지장 같을 때가 많아진다는 그녀의 말에 오은영 박사는 심각한 표정을 숨기지 못한다.
이어 알리의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 그녀의 4세 아들과 함께 노는 영상이 준비됐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영상을 확인한 오은영 박사. 영상 속 알리가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단어가 ‘이것’이라 짚어내 알리와 상담소 가족들을 소름 돋게 만든다. 또한, 사전 진행한 알리의 멘탈 심층 검사에서 ‘누군가가 현재의 곤란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바랄 수 있다’는 불안이 반영된 것이라 분석한다.
오은영 박사는 알리가 ‘세상을 위험한 공간이라고 인식하며, 원초적인 죽음에 대한 공포심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한다. 덧붙여 최근 경험한 죽음이 있는지에 대해 묻고, 알리는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며 망설인다.
어렵사리 입을 뗀 알리는 MC 이윤지와 함께 10년간 절친으로 지냈던 개그우먼 고 박지선의 죽음을 언급한다. 알리와 이윤지는 당시를 회상하는 듯 그리움의 눈물을 함께 흘린다는 후문이다. 박지선은 2020년 11월 자택에서 모친과 함꼐 숨진 채로 발견돼 큰 충격과 슬픔을 안긴 바 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27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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